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고무줄 놀이 (그리움 한 바가지 )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134회 작성일 2006-12-02 12:23

본문

 
  고무줄 놀이 (그리움 한 바가지 )

                  청담 장윤숙

폴짝
폴짝

검은 고무줄 사이에 두고
양 갈래 머리 따은 아이들
파아란 꿈이 열린다

뱅글
뱅글
땀 방울 송글송글
비가되어
등줄기를 타고 내렸지

 
축축히 젖은
까만 머리카락  사이로
니 얼굴 내 얼굴이
참으로 방그레이
복사꽃 닮던 날

 
말라켕이 광호는 추진위원
코흘리게 영철이는 행동대장

휘파람 소리에
출동이다

 
후다닥
먼지 흩 날리는운동장 위에
놀란 가슴 바닥으로 내려 앉으면
고무줄은 동이나 없어지고

 
어느새
교무실 에서 두손 들고 벌 서던
그리운 친구들아
오늘은 유난히 그 시절이 그립구나

 
가위 바위 보
고무줄  놀이
지금은 추억되어
뭉실뭉실 피어난다.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경근님의 댓글

김경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요즘 짬이 나서 한번 마실을 나와 봤습니다'
 이 글을 읽어보니 "어째 나를  고럭큼 쏙 빼 닮았냐?"
저가 초등시절 여학생 고무줄 놀이하면 교실에 앉아 있다가도
제비같아 날려가  발에 칭칭 감고는 오만떼만 욕을 끌어안고
어디론가 숨어버렸으니 공부는 할 생각은 없고 훼방꾼으로 지금도
그 버릇 남줄까 ? 감회가 새로운 글을 마실나와 받고 갑니다.
겨울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필을 부탁할께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폴짝 폴짝 여학생들의
고무줄 뛰기 오랜만에 들어 봅니다
유년에 고무줄 많이도 잘랐어요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경근시인님 처음 뵙습니다. 반갑습니다.시인님의 귀한 글로 자주 뵈올게요
건안 건필하시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상식에서 뵈었던 모습처럼 참 개구장이셨을 것 같아요 ..금동건 시인님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해가 지나 가려니 ..그리운 동무들이 생각나네요 ..아름다운 겨울을 꿈꾸며..
시인님  고운 추억하나 떠 올려보셔요 .

허애란님의 댓글

허애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위 바위 보
고무줄  놀이
지금은 추억되어
뭉실뭉실 피어난다.

코 흘리며 고무줄 놀이했던 제 어린시절이
생각납니다
장윤숙 선생님 추운날 건강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79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79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7 2006-11-04 23
178
사랑초 댓글+ 8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2007-02-05 16
177
무화과 열매 댓글+ 4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2006-12-04 10
176
그녀는 예뻤다 댓글+ 12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2007-07-07 9
175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2007-02-17 9
174
기도하는 밤 댓글+ 4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2006-12-07 8
173
봄비의 연가 댓글+ 13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2007-02-15 8
172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6 2007-07-14 8
171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2007-06-18 8
170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8 2007-06-20 8
169
사랑의 눈 흘김 댓글+ 5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2007-06-29 7
168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2007-04-13 7
167
맑은 사랑은 댓글+ 7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2007-01-18 7
166
유월장미 댓글+ 7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2007-06-08 7
165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1 2007-06-16 7
164
인연 댓글+ 8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2007-11-16 7
163
설화의 고백 댓글+ 11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06-12-14 7
열람중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2006-12-02 7
161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2007-06-25 7
160
동백꽃의 사랑 댓글+ 6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2007-01-05 6
159
그림자가 우네 댓글+ 12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2007-05-30 6
158
기쁜소식 댓글+ 8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2007-09-05 6
157
천년지기 사랑 댓글+ 7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4 2007-07-03 6
156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2007-03-12 6
155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2007-07-08 6
154
행복한 미소 댓글+ 7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2007-02-11 6
153
장맛비 댓글+ 8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2007-07-11 6
152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2007-11-08 6
151
명상의 숲 댓글+ 12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2007-01-23 6
150
동백꽃 댓글+ 11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2007-03-27 6
149
제부도 가던길 댓글+ 8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8 2007-08-12 6
148
올인 2 댓글+ 10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2007-01-24 6
147
나비의 길 댓글+ 13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2007-05-25 6
146
단풍잎 엽서 댓글+ 16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6-11-06 5
145
황홀한 고백 댓글+ 8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2007-01-09 5
144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2007-09-11 5
143
무명초 댓글+ 7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2006-11-23 5
142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2007-10-03 5
141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2007-03-17 5
140
행복 댓글+ 7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2007-07-10 5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