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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011회 작성일 2007-02-15 14:47

본문



 

                        글/ 전  온(닉:이파리)

 

미향으로

다가온 그대

갸녀린 겨울 햇살  버겁도록

연약한 어울림

애달픈 소망이여

겨우내 인고의 아픔 녹이고

이제, 표피를 뚫는다.

 

마른 가지 울음에

잠못 이루며

기다림의 긴 터널 지나

향함 없는 미향 쫓아

순교자 같은 피 흘림으로

기다리던

그날.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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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리던 그날이 왔습니다.

봄이 왔다 봄이 왔다
어디에 왔나
산위에 왔지 산위에 왔지
들에도 왔다.
여기 초등 일 학년의
봄 노래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뵙고 갑니다,
봄을 노래 하시는 시인님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시간이 되소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처녀 제 오시네 ..새풀 옷을 입으셨네
하얀구름 너울쓰고 ..진주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 오시는고 ...^^*
저도 봄처녀 한소절을따라  불러봅니다.  행복하세요 .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미향으로 / 다가온 그대
순교자의 / 피흘림으로 / 기다리던 그날
" 이파리 " 께 다가온 " 봄 " 은 진리의 사랑이여라 !
감사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려주신  여러 시인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  마음으로  전합니다.
봄과 함께  훈훈한 향기로  마음을  가득히  채우며......
고맙습니다.  문우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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