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애모(愛慕)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036회 작성일 2007-11-05 08:44

본문

                  애모(愛慕)



                                        최승연
실바람이
꽃봉오리 터트릴 때면
나도 꽃처럼 예쁜 줄 알았지요.
푸르른 숲 바라보며
꿈과 희망 영원한줄 알았지요.

두근거리는 가슴 충혈 된 눈망울
애써 먼 하늘 보며 남몰래 가슴 앓던 그리움
이제야 그것이 삶인줄 알았는데
꾸둑 살 밴 손가락 멍든 손톱 매만지며
지난날 그리워 그리워서 뒤돌아보면
사는 게 별거 아니란 걸 알게 되었지요.

세월의 뒤안길
가버린 시간들
떨어지는 낙엽 안쓰러워
살포시 다가오는 싦의 여정에 눈물 삼킵니다.


  *애모(愛慕) : 사랑하며 그리워함.
추천8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마다 가을이 되면 저는 김 현 승 의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라는 시를 읊어본답니다... 애모의 마음이 되면 기도하게 되는 듯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새삼스러워  집니다.
아름다운  시향이  예까지  풍깁니다.
가을을  풍성히 누리소서.
빨리도 지나 가버리겠지요.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가을은 너무나 아름답기에
빨리 흘러 간다 합니다

아름다운 가을이 가기전에
소중한 추억 많이 담으시고
건강 하세요 ^^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워, 그리워서 발갛게 익어가는 가을인가요..
사는것이 별게 아닌데 말예요..
오늘도 변함없이 고운 글 뵙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90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0
홍시 댓글+ 12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2008-02-01 12
189
애착 댓글+ 10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2008-02-04 10
18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5 2007-10-31 9
187
욕망(欲望) 댓글+ 9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2008-01-30 9
186
거울속의 나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2007-11-01 9
185
단별신사 댓글+ 9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2008-04-11 9
184
진달래 댓글+ 9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08-04-18 9
183
연가(戀歌) 댓글+ 9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2008-04-23 9
182
겨울바다 댓글+ 10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2 2008-01-11 9
181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2008-05-17 9
180
가을산행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2007-10-30 8
179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2008-04-08 8
17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007-11-02 8
열람중
애모(愛慕)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2007-11-05 8
176
이 겨울에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2008-02-05 8
175
복숭아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2008-02-14 8
174
봄비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2008-04-21 8
173
입춘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008-02-19 8
172
하우(夏雨)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2008-06-30 8
171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2007-07-04 8
170
어머니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2008-01-10 8
169
그믐달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2008-03-05 8
168
봄소식 댓글+ 7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2008-03-06 8
167
연정(戀情)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2008-07-30 8
166
그리움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2008-03-28 8
165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2007-11-28 7
164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2008-01-28 7
163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2008-01-29 7
162
잎 새의 노래 댓글+ 6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2007-12-03 7
161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2007-11-08 7
160
채석장 댓글+ 6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2007-12-12 7
159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2007-11-09 7
158
산타의 선물 댓글+ 7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07-12-31 7
157
순례자(巡禮者) 댓글+ 7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2008-02-25 7
156
동우(冬雨) 댓글+ 7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2008-01-09 7
155
이 새벽에 댓글+ 7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2008-07-19 7
154
새싹 댓글+ 6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2008-04-04 6
153
고운 장미 댓글+ 6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2008-05-28 6
152
회한(悔恨) 댓글+ 6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2008-04-07 6
151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2007-12-04 6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