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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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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090회 작성일 2007-01-24 05:35

본문

북한강

 

                          김현길


 

북한강아
비무장지대 젊은 초병
오줌발에서 발원하여
조국의 아픈 역사와 더불어
묵묵히 흘렀던 너

파라호 물기슭에
새끼 산돼지 목 축이던
꿀물로 잠시 담겼다가
남양주 휘돌아
모래톱 하나 만들고는

더디어 양수리 두물머리
남한강 만나
연인처럼 손잡고
민족의 강으로
영원토록 흘러라
그래 그래 흘러라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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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강 줄기  만나 화합하는  두물머리.
언제나 보아도  고향내음이 짙은 양수리,자주 들리지요.
아름다운  글입니다.  김현길 시인님!!  무사히 들어  가셨지요? 고마웠습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리저리 흘러내린 한강물을
거의 매일 한 번씩 바라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감개가 무량한 생각이 듭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길잘 도착하신 것 같습니다^^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의 화합속에 영원토록 마르지 않는
그런 세월속으로 오랫토록 흘러가길 기대합니다.  건안하세요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전*온 시인님, 이은영 작가님, 장윤숙 시인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십시요.
아직 서툰 저의 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신정식 시인님
만나서 반가웠고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들 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차연석님의 댓글

차연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쪽 끝바다에 사시는 분이 바닷물의 발원, 그 샘물을 찾아가셨군요.
어디서나 시심이 불어서 트는군요.
젖었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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