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가에 거울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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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892회 작성일 2012-10-19 23:26본문
좀처럼 보기드문 단장된 거울로도 보여집니다,
오색의 형형색색 돌맹이도 그곁에 자리하고
하늘닮은 푸르름도 보입니다.
손끝에 매만저지는 물줄기 소리는
황홀함마저 드는 풀잎피리소리
장단에 맞춰 물장구도 처봅니다.
젖은 옷자락뒤로 내어머니의
모습이 거울로 보여지는건
댓글목록
이상향님의 댓글
이상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의 시냇물은 너무 정직하게 내모습을 비춰냅니다.
선생님께서 보시는 만큼 꼭 그만큼 시냇물 안에 서
새벽의 시냇물은 정직하게 제 모습을 비춰냅니다
성생님께서 보시는 만큼 꼭 그만큼
만추로 가는 단풍을 새냇물 안에서 비춰내시기 바랍니다
그 풍경안에 선생님 모습도 함께......
가을 의 단풍모습을 담아 내시길 바랍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른하늘의 끝은 어디메며 바다의 끝은 또 어디메요
시냇물은 어디로 간다는 말없었도 강으로 바다로 가듯이
어머니 품이 얼마나 넓은지 세월이 일러 줬습니다
제가 딱 그나이의 엄마가 된후에....
정한수에 비추이는 어머니얼굴 가을 낙엽에 편지 한장 써보는 아침입니다
이정구님의 댓글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상향시인님,정경숙시인님, 멋진 흔적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시간 되시길 바래봅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날을 이야기 하고
하늘 닮은
*시냇가에 거울이 보여요*
옛을 생각하게 하는 좋은 詩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강분자님의 댓글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는 세상을 통채로 아낌없이 다 내어 주었건만
내 지난날들을 후회없이 살아야 할탠데.....
항상 감사하고 늘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이정구 시인님 아름다운 이야기속으로 잠시 머뭅니다...
이정구님의 댓글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혜자님.강분자님.소중한 관심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동행에 더욱 기쁨입니다,
날마다 기분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