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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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789회 작성일 2013-09-10 15:30본문
하루
책장을 한페이지 넘기듯
얇고도 가느다란 하루여
단숨에 아침이고 점심이고
저녁이어라.
빈마음 하나들고 나설때도
없던 미소
약속있어 흥얼대는
그모습에는 짧기도 하여라.
조각난 시간들 사이로
어느새 멀어진 석양
나 자신이기전에 우리로
거듭나는 하루
바람소리따라 전해지는
하루의 등위로
가을날이라는 이름들고
또다른 내일을 찾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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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수산 시인님의글귀가 생각납니다
인생은짧고 하루는 길다하였지요
하루하루는 고뇌의삶이지만
뒤돌아보면 돌아볼수록 짧은 인생이라여깁니다
가을의 시간앞에 우리들을 순식간에
이동시켜 놓았습니다
내일이 겨울도 봄도 데리고 오겠지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채금남님의 댓글
채금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
해가뜨면 저녁 눈깜빡하면 아침 ㅎㅎㅎ
남은시간들 알차게 보내야 겟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
채금남님의 댓글
채금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글을 올려붙여야 되는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갑니다 죄송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와 나와의 상관관계를 생각하여 봅니다
그 짧은 시간, 미래를 향해 달려가야 겠지요..
하지만 뒤안길 되돌아 보며 후회없는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지요..!
이정구님의 댓글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경숙님.채금남님.김석범님.소중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손길에 더욱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