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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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275회 작성일 2009-03-26 19:16본문
겨울내 녹아내린 빙하토는
질척질척해진 봄길따라 하늘이 열리고
거슬러 오르는 봄은 이미 눈앞이구나
안개같은 아침을 빛으로 깨우고
사방에 둘러싸인 봄기운은
우리들곁에 자리하려 맴돈다.
방긋한 미소를 머금은 태양도
아지랑이 어여쁜 몸짓도
모두다 안고 맞이해야지
살며시 두눈 감아도 아른거리는 추억은
겨울속의 풍경들이
기나긴 잠을 청하려 한다.
나의 봄맞이는
탐스런 과일같은 맛 이었으면......
질척질척해진 봄길따라 하늘이 열리고
거슬러 오르는 봄은 이미 눈앞이구나
안개같은 아침을 빛으로 깨우고
사방에 둘러싸인 봄기운은
우리들곁에 자리하려 맴돈다.
방긋한 미소를 머금은 태양도
아지랑이 어여쁜 몸짓도
모두다 안고 맞이해야지
살며시 두눈 감아도 아른거리는 추억은
겨울속의 풍경들이
기나긴 잠을 청하려 한다.
나의 봄맞이는
탐스런 과일같은 맛 이었으면......
추천3
댓글목록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시인님은 봄의 맞을 아시는군요,,,
언제고 제게도 알려주십시요
예쁜 시상에 머물러봅니다,,
탐스런 과일같은 봄 속에서,,,,,,,,,,,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운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마도 과일 맛은 상큼한 사과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