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갯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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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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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건
조회 1,699회
작성일 2010-09-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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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갯마루
글 / 전 온
그곳엔 바람이 있다
그곳엔 희망이 있다
하늘 속에 내가 서 있다
거친 숨 몰아쉬며
달려온 길
나무들 향기로운 속삭임에도
눈길 한 번 돌리지 못하고
달려와
쓰라린 땀방울을 삼킨 자
하늘을 품는다
희망을 품는다
홀가분히 마음을 비운다
마루에 서면 천하가 보이고
내려 갈 길이 보인다.
글 / 전 온
그곳엔 바람이 있다
그곳엔 희망이 있다
하늘 속에 내가 서 있다
거친 숨 몰아쉬며
달려온 길
나무들 향기로운 속삭임에도
눈길 한 번 돌리지 못하고
달려와
쓰라린 땀방울을 삼킨 자
하늘을 품는다
희망을 품는다
홀가분히 마음을 비운다
마루에 서면 천하가 보이고
내려 갈 길이 보인다.
추천10
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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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전*온 시인님.!
함께 즐기지못한 그날이 아쉬웠습니다
하늘을 품고 고갯마루가 걸림돌이되어 뵈옵지못한
그날이 이렇게 시향으로 기쁨을 주시는군요 ,추석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윤호님의 댓글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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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하늘 속에서서 / 눈길한번 돌리지 못하고/
거친숨 몰아쉬며 달려온 길/을 돌아 보는
시인님의 모습에서 삶의 깊이를 느껴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성현님의 댓글
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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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내려갈 길이 보이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