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집념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215회 작성일 2011-07-17 18:59

본문

집 념


떨어지는 빗소리는

오래된 상념

하루의 언저리에 살며시 앉았다

사라져간 삶의 된 자락

무엇이 그대를 그렇게 힘들게 만드는지

눈을 들어 바라보이는 파도 같은 군상들은

어느 덧 소스라치게 빗소리와

함께 자취를 감춘다

멀어져간 시간 너머로 밀려가는

오늘의 뒷그림자로

미련을 남기기 싫어하는 듯

쏴 악 퍼 붓는다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라져간 삶의  된자락 무엇이 그대를 그렇게 힘들게 만드는지
눈을 들어 바라보이는 파도 같은 군상들은
어느 덧 소스라치게 빗소리와 함께 자취를 감춘다}

이란 표현이 저의 예전의 엇갈린 사랑을 생각하게 합니다...*

하지만 {멀어져간 시간 너머로 밀려가는 오늘의 뒷그림자로
련을 남기기 싫어하는 듯 쏴 악 퍼 붓는다...*}

의 표현처럼 그 엇갈린 시간의 사랑의 대상들이 미련을 남기지 않고
떠나 갑니다...*

아팠던 사랑이 새로운  하랑으로 40이 되어서 찾아온 정연반쪽*반려*반달이
찾아와 그 아팠던 지난 엇갈린 사랑들의 시간들이
아품 후 그 자리에 더욱 큰 기쁨으로 자리해 미련 대신
돌고 도는 운명의 가락을 깨닫게 합니다.~*!

집념이란 꽃에 나비가 되어 잠시 머물다 갑니다.~*!

김철수님의 댓글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을 같이 나눌 수 있다는게 영광입니다.
그때는 아파서 견딜 수 없을 것만 같아도 세월이(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지나가듯...
힘들었던 시절은 어쩌면 우리 삶을 한층 더 성숙시키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시를 쓴다는 건 삶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들여다보고 시절을 들여다보는
성찰이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시사 문단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음으로 나눔을 가질 수 있는 선생님의 열정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살아가는 날동안 함께 하고픈 님들이 있어서 마음이 부유해집니다.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63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63
페르소나 댓글+ 3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2009-10-17 5
62
DMZ 댓글+ 3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2009-11-26 5
61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2009-09-18 5
60
종이배 댓글+ 4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2009-04-04 4
59
진달래 댓글+ 4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2009-04-10 4
58
이슬 댓글+ 2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2009-06-13 3
57
가을이 오면 댓글+ 2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2009-09-25 3
56
여정 댓글+ 1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2009-06-18 3
55
시나리오 꽝 댓글+ 1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2009-10-16 3
54
하늘이 무겁다 댓글+ 1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2009-06-19 3
53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2009-06-27 3
52
겨울 회상 댓글+ 2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2010-02-09 3
51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2009-07-13 3
50
박하사탕 댓글+ 3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2009-04-09 3
49
해무리 댓글+ 2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2009-07-17 3
48
통영 댓글+ 3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2009-04-13 3
47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2009-08-01 3
46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2009-04-22 3
45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2009-09-12 3
44
아내 댓글+ 3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2009-05-22 3
43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2009-09-18 3
42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2009-09-24 2
41
시간벌레 댓글+ 1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2009-06-13 2
40
하늘바라기 댓글+ 1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2009-06-20 2
39
아름다운 동행 댓글+ 1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2009-04-06 2
38
휴대폰 댓글+ 1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2009-07-16 2
37
댓글+ 2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2009-08-07 2
36
연애편지 댓글+ 2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2009-05-07 2
35
묵상 댓글+ 1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2009-08-23 2
34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2009-05-14 2
열람중
집념 댓글+ 2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6 2011-07-17 1
32
삶의 미학 댓글+ 3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5 2011-08-03 1
31
수다 댓글+ 3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2 2011-08-06 1
30
아내의 땅 댓글+ 1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2009-04-18 1
29
외계인 댓글+ 1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2009-08-05 1
28
회귀 댓글+ 1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2009-05-08 1
27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5 2011-07-13 0
26
편지 댓글+ 2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6 2012-01-10 0
25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3 2011-07-16 0
24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3 2012-01-2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