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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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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252회 작성일 2014-12-31 17:05

본문

2014년이여 안녕!/鞍山백원기

바다가 섬 하나 품었다 풀어놓고 사라지면
광명한 태양과 함께 새해가 펼처지리

빛나기를 멈추지 않는 성실한 태양과
모험을 멈추지 않는 바다와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대지가 열리고
푸른 하늘이 활짝 열리는 대망의 2015년

오늘이면 아쉬움을 내려놓고 떠나는 묵은 해
새 집으로 이사 온 것처럼
들뜬 마음으로 새살림을 차리리
헌신짝은 버리고 새 신을 신듯
새 소망으로 시작하는 첫걸음

멀리만 뵈던 샹그릴라 새해 첫날이
바로 눈앞에서 베일을 벗으려 한다
을미년 새해가 문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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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대문 활짝열고 양떼들 뛰어 놀 수 있게
푸른 농장 하늘의 문 열어 주었습니다
첫날 처음 이라는 단어는 항상 희망을
가지고 있듯이 새롭게 주어진 첫날의
시발점이 희망으로 가득 차길 두 손
모아 빌어봅니다
선배님!항상 건강하십시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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