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다녀왔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446회 작성일 2010-04-09 10:58

본문

다녀왔습니다/청락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말이고
으례히
다녀올 줄 알았는데
맑은 하늘에 날 벼락도 유분수지
내 아버지
내 아들
내 딸이
소식없이 연기처럼
소식없이 못 온다니
다시는 볼 수 없다니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갔으면
당연히
'다녀왔습니다' 해야지
숨쉬는 호흡처럼
귀한 줄 모르고 주고 받던 말
귀에 쟁쟁하고
눈에 선한 데
어이할거나
어이살거나
너무 보고 싶다.
안아보고 싶다.
'사랑한다' 'I LOVE YOU'
크게
말하고 싶다.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김민철 시인님!

눈에선하고 귀에 쟁쟁한  피붓치, 어이할꼬******
하늘의 뜻으로 치부해야지요,
고개숙여 침묵합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딸은 고등학생 이라 나보다 먼저 나가고 나보다 늦게 귀가를 합니다
그래서 나는 아내에게 다녀오리다 하고 인사를 하고 출근을 합니다
인사는 늘 행복을 부르지요
어느날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나간 딸 아이가 소식도 없이 제시간에 안들어 오면
큰 근심과 함께 온 식구가 불안하기 시작 입니다
늘 하면서도 잊혀지기 쉬운 말 오늘은 한번 더 인사하고 출근 해야 할까 봅니다 .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사회현상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적어보았습니다.
이러한 슬픈 일들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작은 일상적인 말들의 의미를 되새겨 볼 일 입니다.
 김 영우 시인님, 장 운기 시인님, 전 온 시인님
봄 날 좋은 꽃구경 많이 하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79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79
해맞이 댓글+ 5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2011-01-03 16
78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2 2009-09-05 10
77
종이 상자 속에 댓글+ 6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3 2009-10-30 8
76
11월말 댓글+ 7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2009-11-29 7
75
멧돼지 댓글+ 2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5 2010-03-19 7
74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2009-11-06 6
73
버스 정류장 댓글+ 5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2009-11-22 6
72
혼 미 댓글+ 2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2010-03-31 6
71
벚꽃 잔치 댓글+ 7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2010-04-11 6
70
비방질 댓글+ 7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2010-04-13 6
69
순박한 사람들 댓글+ 7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2010-04-20 6
68
달팽이의 꿈 댓글+ 6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8 2009-10-19 6
67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2010-05-09 5
66
6월이 오면 댓글+ 4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4 2010-06-03 5
65
겨울나무 댓글+ 2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2009-12-06 5
64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2010-04-02 5
63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8 2010-06-10 5
62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 2010-06-10 5
열람중
다녀왔습니다 댓글+ 5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7 2010-04-09 5
60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8 2010-06-13 5
59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2010-03-17 5
58
불상사 댓글+ 5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2010-04-21 5
57
댓글+ 2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2010-03-18 5
56
백두산 산행^^ 댓글+ 7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9 2010-05-06 5
55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9 2010-03-25 4
54
영원한 빛 댓글+ 3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0 2010-06-03 4
53
마음을 다잡고 댓글+ 2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2010-04-02 4
52
아카시아 꽃 댓글+ 5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 2010-06-04 4
51
연(鳶) 댓글+ 3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2009-12-23 4
50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2010-04-03 4
49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5 2009-12-29 4
48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2009-12-31 4
47
하얀 별 꽃 댓글+ 4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2010-04-11 4
46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2009-09-15 4
45
명자나무 꽃 댓글+ 3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2009-10-13 4
44
난리법석 댓글+ 2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2010-03-12 4
43
외딴 집 댓글+ 7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 2010-04-16 4
42
유채꽃 댓글+ 6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 2010-04-18 4
41
바람개비 댓글+ 3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2009-10-17 4
40
항해자의 노래 댓글+ 3
김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2009-10-28 4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