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282회 작성일 2009-11-30 14:37본문
겨울비
달력의 끝이 보인다 삶의 벼랑으로 내몰리는 것, 너뿐이던가
두꺼운 털옷에 달라붙어 아픈 것을, 시린 육신肉身은 어찌하나
추워지는 날 가만두라고 그만두라고
막다른 시간에 모여 우는 애증愛憎의 피난처 그 가슴 골짜기에 뽑지 못한 사랑니 같은 서리가 끼였다
달력의 끝이 보인다 삶의 벼랑으로 내몰리는 것, 너뿐이던가
두꺼운 털옷에 달라붙어 아픈 것을, 시린 육신肉身은 어찌하나
추워지는 날 가만두라고 그만두라고
막다른 시간에 모여 우는 애증愛憎의 피난처 그 가슴 골짜기에 뽑지 못한 사랑니 같은 서리가 끼였다
추천3
댓글목록
손종구님의 댓글
손종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도 지고.
겨울비 멈추니
창밖에는 앙상한 겨울만
우두커니 서있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詩 < 겨울비 >
많이 느끼며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