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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머물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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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710회 작성일 2012-11-12 13: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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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머물지 않고
                                               / 전 온

도심의 가로수에 가을이 머물다
바람으로
회한으로
비수되어 가슴을 에이고,
채 물들지 못하고 시들어가는 이파리들
현실이 녹녹치 않다,
새벽안개 휘몰아치는 바람 앞에
미래를 꿈꾸던
키 큰 미루나무도
키 낮은 화살나무도
이제 막 향기 오른 가을 국화도
불투명한 시간을 끌어안고 가을을 사색 한다
바람은 잠시도
머물지 않고 떠나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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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파리'란 시어는 전온 선생님의 시어인듯 하비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고향으로 내려가신 뒤로 뵙지 못하였습니다.
좋은 날 뵙고, 텁텁한 막걸리 한 잔 하고 싶어지게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전*온 시인님.! 너무 반갑습니다.

나의 등단을 축하해 주셨고 줄곧 문단안에서 교류가 물길따라 흘럿는데 ...
벌써 꽃이피고 낙엽지는 그날들의 추억속에서 오늘의 가을국화가 너무나 향기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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