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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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할머니
묵혜/오형록
회동 신비의 바닷길
호랑이와 벗한 꿩 할머니
모도를 바라보며 상념에 든다
호랑이 난무한 마을 어귀
홀로 남아 절체절명의 몸부림
용왕님 전 간절한 기도에
모도로 가는 바닷길 열렸다
그리웠던 가족
정들었던 마을 사람과
숨 가쁜 바닷길 회포에
기쁜 마음으로 삶을 접는다
매년 바닷길 열리면
인산인해 술렁이는 해변
넋을 위로하는 영등제
꿩 할머니 빙그레 웃는다.
07.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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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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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바닷길 열리면
인산인해 술렁이는 해변
넋을 위로하는 영등제
꿩 할머니 빙그레 웃는다.
언젠가, 한번 가 보고싶은 곳입니다.
큰 썰물이 있는 날 바다가 열리어 자갈길이 되는 곳...
오형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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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목원진 시인님!
그간 건강 하신지요?
시간이되면 자세히 안내 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