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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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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222회 작성일 2008-10-09 11:38

본문

        타향살이

                              김옥자


달 보고 임 생각 별을 보니 딸 생각
매연가스 뿌옇게 깔린 이 거리에서
아무 말 없어도 알 수 있던 너와 나
마주하는 두 눈에 반짝이던 이슬이

거리에서 방황하던 개를 보는 순간
두고 온 정들었던 강아지가 보고파
무엇을 찾으려고 멀고 먼 타국 땅에
멍울진 가슴을 열어가는 새벽기도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던가
어느새 돌고 돌아 쌓이고 쌓인 연륜
훨씬 자라버린 나무들 짙어가는 숲
저-기 산기슭에 푸른 숨결이 들리네


2008-10-09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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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을 그리는 마음이야
어찌 말할수 있으리요 ??

그곳도 가을이 찾아 드는지요?
아름다운가을에 향기 많이 담으시고
건강 하십시오

시인님의 귀한글에 잠시 앉아
즐감하고 갑니다.

건필 하십시오 ^^*

이두용님의 댓글

이두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 이국땅에 계시니 얼마나 고향이 그립겠습니까..
나이가 들어가니 더욱 고향이 그리워지고 코흘리게 친구들이 생각납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김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향을 향한 마음 누구나 간절하겠지요?
더구나 이역만리 하늘 아래에서의 향수는 더욱 더
절실한 마음의 시향에 취해 봅니다.
모쪼록 건강 하시고 가정의 평화와  주님 은총 듬뿍 받으소서...!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이정희 시인님
이두용 시인님/김효태 시인님
여기 저기서 사진을 보면 우리나라의 사계절이 무척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이렇게 뵈오니 고향에 다녀온 듯 반갑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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