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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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968회 작성일 2007-11-14 15:4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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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라서 줄기하나 남을 때
새벽 동쪽하늘 가장 밝은 별 하나가
너의 공허한 메아리라 생각할게>
마지막의 이 연이 고구마 싹에서 배운 교훈을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절정인듯 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밤고구마 한쪽에서 인내와 사랑을 배웁니다.
최애자님의 댓글
최애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의 눈은
세상 어느 것도 놓치지 않는군요.
늘 좋은 글 놓치지않고 감상하고 있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극히 작은 것에서도
큰 것을 읽으시는 시심이
아름답습니다.
고맙습니다.
유일하님의 댓글
유일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사랑으로 머물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함께 행복 가득하십시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깊은 시심과 관찰력에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의 절대적 가치에서 사랑을 배웠고,
너의 보편적 자아에서 인내를 배웠노라//
말라서 줄기하나 남을 때
새벽 동쪽하늘 가장 밝은 별 하나가
너의 공허한 메아리라 생각할게>
고구마를 보면서 이런 고운 시심을 가진 선생님이 부럽습니다.
노자는 허공이라는 무가 유의 쓰임이라고 했습니다. 허공이야말로 진정한 존재의 근원이라는 말이죠.
고구마의 허공이 헛됨이 아닌것같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