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 무주공산 無主空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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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526회 작성일 2007-08-11 12:0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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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글 뵙습니다.
가슴마다에 홀로 떠 있는 섬의 목소리를
가슴과 가슴 사이에 자라고 있는 섬의 목소리를
잔잔히 듣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을 생각하면 무척 쓸쓸하기만 했었는데,
섬이 말하는 것이 쓸쓸함이 아니었네요.
용기와 격려, 그리고 초연함...
시인님의 가슴이 투영된 것이겠죠.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굽이 굽이 좋은 풍광과 정겨움이 가득합니다
글 뵙고 갑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 한 귀퉁이에
자꾸만 작아져가는 저 소나무가
이제와 크게 느껴지는 것은
그대가 벌써 시간을 넘겨간다는 것을
말하려 합니다. >
저가 한 때 자란 서귀포항 앞의 문 섬처럼 보입니다.
주인 없는 빈산의 섬입니다.
소나무 머리 뒹굴어 누워
떠가는 구름을 부러워하던 날
해풍에 하늘 데는
어린 소나무
내 키와 같았는데,
지금은
내 키와 같았는데
지금은 대 송 大 松이 되어
나를 굽어볼 것이리라...,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섬에는 황선춘 시인님이 게시니
이렇게 섬소식을 접합니다.
섬 시인님, 황선춘 시인님,
섬이 보고 싶으면 언제나 시인님이 생각납니다.
섬이 말하는 소리, 늘, 듣고 있으니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미하다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