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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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제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갈길을 떠납니다
자신이 거두워야 할 이름이 없고
책임이 없기 때문에
뿌리 내리지 못하고
부평초 처럼 떠돌아 다닙니다
반겨주는 이 없기에
바람은 외로움에 적응한체 떠도는가 봅니다
몰고 다니는 구름을 벗삼아
깊은 산골위에 내려주기도 하고
넓은 바다에 남겨 주기도 합니다
바람은 외롭다는 것을 알기전에
세상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산과 바다를 위로하면서
사는지도 모릅니다
갈길을 떠납니다
자신이 거두워야 할 이름이 없고
책임이 없기 때문에
뿌리 내리지 못하고
부평초 처럼 떠돌아 다닙니다
반겨주는 이 없기에
바람은 외로움에 적응한체 떠도는가 봅니다
몰고 다니는 구름을 벗삼아
깊은 산골위에 내려주기도 하고
넓은 바다에 남겨 주기도 합니다
바람은 외롭다는 것을 알기전에
세상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산과 바다를 위로하면서
사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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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잘 뵈었습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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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시도 외로운 신세이건 만 더 외로운 이들을 위해 떠도는 바람인가 봅니다,
장정란 시인님 인사올립니다, 건필하세요!!!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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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음악!
아름다운 글속에서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안하세요.
이은영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na/nan_gurum.gif)
글과 음악에 발목 잡혀
한 동안 머무르다 갑니다.
귀한 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