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슬픈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한기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063회 작성일 2006-11-28 23:30

본문

슬픈 사랑

         
                    詩/周 燁 한 기 수



진줏빛보다 더욱 찬란하게 빛난
너의 눈빛으로 사랑한다고 말하던 너.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사랑의 촛불 영원히 꺼지지 않으리라 믿었던 나.

너의 사랑의 진실을 믿고
나의 가슴 깊숙이 문신해 놓았노라

그러던 어느 날
애인이 생겼다며 우리 헤어지자, 미안하다
짧은 메시지만 남겨 놓고 사라진 너.

청천벽력 같은 너의 소식에
나의 가슴은 뻥 뚫렸고 사랑의 문신은
이제 어찌하여야 좋단 말인가?

너의 갑작스런 배신에
나의 눈물샘도
한여름 가뭄처럼 말라버린 나.

그렇다고 너에게 축배의 잔을 들어주기엔
나의 아픔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노라!

이 세상 하직하는 그날까지
나와함께 동행하겠노라고 다짐했던
너의 거짓의 눈물이 한낮의 꿈이었으면 좋으련만

아 ~ 진실한 사랑이
이 세상에 과연, 얼마나 존재하고 있을까?

아직도 나의 가슴에는
‘슬픈 사랑의 이름으로’ 고통의 소낙비가
주르륵주르륵 통곡하고 있노라.

***** 아끼는 후배의, 슬픈 사랑을 가슴 아파하며 *****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픔을 주는 후배의사랑에 독자는 감사와 위로를 들입니다
아픔은 아품으로 고통이었지만은 또다른 희생의 봉사를 하시는 것이라
독자는 감사의 교훈을 받는답니다.    감사합니다
지부장님 12월모임이 있는지요
제가 꼭 참석 하고 싶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