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月 그 어느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삼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878회 작성일 2007-09-19 14:10본문
멈추어 서서
지난 추억을 재생 시키던
5월 화창한 어느 날
짧은 순간 같은 몇 시간이
내 일생 중 어느 한 점이 되었다.
잊히지 않을 소중한
화면이 되어 지워지지 않는다.
가슴 한편을 건드렸습니다 그려
아름다운 지난 추억의 뒤안길
당신을 마주 대하던 순간
참으로 부질없는 세월을 더듬으며
때 늦은 옐로 카드를 던졌다고나 할까요?
정말 당신과 나
질긴 인연의 끈
꺼져버릴 것 같은 열정의 불씨를 살려
집착 같은 오늘을 맞이 했지요.
갈림길에서 내내
갈피갈피 마다 망설임의 끈이 되었고
격정의 소용도리만큼이나
큰 파문을 일으키게 했었죠.
꼭 당신만을 위해 비워둔 가슴 한 쪽
왠지 모를 허탈함이
진종일 내 책상머리를 떠나지 안네요.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건안 하소서.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 당신만을 위해 비워둔 가슴 한 쪽
당신가슴 속에 차지 하고 있는
그 공간으로 감싸고도 남음에
오늘도 미소를 보냅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리움의 집을 쌓고 있네요..... 생각의 나래로 그곳을 향하여 저도 가렵니다...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시인님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삼석 시인님 빈여백에서 뵈오니 너무나 반갑습니다.
두 사람만의 옐로카드 많은 것을 생각케합니다.
좋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건필 하십시요.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반갑습니다. 축하 다시 한 번 드립니다. 시사문단에 데뷔 하신 것 정말 잘 하신 것입니다.
김삼석님의 댓글
김삼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여백 선배 문우님들께 안부 여쭙겠습니다.
초보 새네기 감히 글 올렸습니다. 졸필 어엽게 봐 주십시오.
특히 김현길 문우님 가까운데 있어도 찾지못해 미안 할 따름입니다.
손근호 발행인님 조용원 지부장님 그리고 모던 선배 문우님들 추석 잘 보내십시오
감사 합니다.
임춘임님의 댓글
임춘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의 소중한 추억이 있으시나봐요.
김시인님도 더불어 한가위 잘 보내시어요.^^*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글 고맙습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