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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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철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752회 작성일 2007-07-26 10:12본문
매미소리/유철민
잠결
소스라치는 盛夏
17년 땅속 세월
절규하는 아우성
하루는 천년
보석같은 시간
그 살을 품어
환생하는 시간
기억하라
삶은 축복이다.
생은 창조이전 희열이다.
두근거림이다.
잠결
소스라치는 盛夏
17년 땅속 세월
절규하는 아우성
하루는 천년
보석같은 시간
그 살을 품어
환생하는 시간
기억하라
삶은 축복이다.
생은 창조이전 희열이다.
두근거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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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하소리에 소스라칠 열림!
시인만이 들을수 있는 민감함 더 좋은 시성을 들으시길 빕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억하겠습니다.
살을 품어 환생하는, 축복과 창조 이전의 희열,
삶은 두근거림임을...
건필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억하라>
삶은 축복이다.
생은 창조이전 희열이다.
두근거림이다.
주신글 뵙습니다 고맙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년의 기다림은 얼마나 값진 순간 이었을까요.
아름다운 삶의 시간입니다.
건안 하소서. 반갑습니다.
윤주희님의 댓글
윤주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칠년의 인고끝에 울음을 터트리는 그 매미...
그렇게 서서히 시간따라 죽음을 향하겠지요.
깊은 시심의 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