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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그리운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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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527회 작성일 2008-11-16 19:10

본문

* 고향 들녘의 풍경(扶安 茁浦) 신의식 촬영 07.11.24 *


고향이 그리운 것은
松亭 신의식


그리운 것은 모두
고향에 있었다

어린 마음에
품었던 꿈들은
그리움의 흔적

하나하나
그냥 눈물이었고

문득 문을 열고
마음 달려가는
하얗게 눈 덮인 아득한 벌판

마음 가까이 오는
원망 같은 기다림
눈앞에 서면

삼백예순날 앓았던
옹알이들은
부옇게 안개가 되었다.


* 흐르는 곡 Ng Aik Pin- Nocturne




추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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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의 고향이 아직 농촌이거나 농촌에 가까운가봐요...^^
제 어렸을때 고향에는 들녘이나 논이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 사라지고 없어요... ㅠㅠ
고향이라는 것은 그 단어만으로도 그리움이겠지요...예전과 다른 고향은 이제 추억속에서만 그리움인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 흘러 마음이 변한 듯 하나
순수한 마음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항상 고향이 그리운 것은...... 감사합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잃어버린 고향
처음 그곳에 메아리쳐 울던 내가 태어난 곳
지금 그곳엔 반겨줄 이 아무도 없는 낯선땅이려니
고향이 없는 속이 휑하니 비어버린 마음
갈곳 없는 나그네인 마음
그져 그립다 무언가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이 그리운 것은
변해가는 모습에서
그 순수하고 여리디 여린 순정 때문이 아닐까하고
잃어버린 고향을 그리워 하는 것이라고...

문득 고향으로 달려가고 싶다.지금 이순간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번 옳으신 시심이십니다.
고향에는 없는거 뺴고 다 있습니다.
추억과 희망과, 사랑과, 그리움과 우정과 ....때론 좌절과 원망까지도......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
나이를 먹으면 왜  고향이 그렇게 생각날까요.ㅎㅎ
귀향 본능일까요
신의식 시인님,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린 내린 들녁풍경이지만
고향하면 어머니 품처럼 포근하고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희로애락이 담겨있는 글 감상 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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