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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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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정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995회 작성일 2007-03-11 21:35

본문

오락 프로그램
                  조 정 화

TV화면에 젊은이들이 이마를 치면서
왔다 갔다 한다.
저애들은 할 일없이
이마를 치면서 다니는 구나
무엇이 그리 우스운지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세상은 이상 하구나
마빡이마빡이 하면서
이마를 치고 다니는 것이 웃음다고
뭐 그렇게 웃을 것도 없네.
이래서 세대차이 난다고 하는가보다 
나는 세월에 뒤 떨어진 사람이다.

둘째 아들네 집을 갔다.
어머니! 둘째 아들이 부른다.
서 후가 마빡이 흉내를 내요
아장 아장 뒤뚱 뒤뚱 손녀가
고사리 같은 손을
이마에 대었다 떼었다 한다.
아직 언어를 제대로 표현 못하는
손녀가 입에서 무언가 맴돌면서
TV의 오락프로를 흉내 낸다.

아이구야, 우리아가, 우리 손녀! 
정말 우습다, 호호 하하하 우스워라
허리가 꼬부라지도록 웃고 웃는다.
코미디언 손녀 모습이 떠오르면
아하하하 왜, 그렇게 우스운지
웃어도, 웃어도 웃음이 남아돈다.
오락프로그램의 진미를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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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들은 흉내내기의 도사입니다.  저도 코메디는 별로인데 아이들의 흉내는 정말 귀엽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자, 손녀의 재롱만큼 이뿐짓은 이 세상에 없을 듯 합니다.
자식보다 손자들이 더 귀엽다고 하시던데.. 사실인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저도 텔레비젼은 아예 눈길도 주지않는데
아내와 아이들은 넋이 나간 표정으로
하하 호호...
무어 저리 우스울까?

너무 생경하여
내가 이방인지
아이들이 이방인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하하 호호
아~ 나도
허허허
그들처럼 되고싶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표현으로 손(여,자)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다는데, 귀여운 손녀가 지금 유행의 몸짓을 제법 멋지게
하여주면 얼마나 예쁘고 어찌 우습지 않겠습니까!! 눈앞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여운 손녀의 재롱이 눈에 선합니다.
행복한 시간이셨군요!
조정화 시인님께 늘 이런 행복한 날들로만 수 놓아지시길 바랍니다.

조정화님의 댓글

조정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월란 시인님 신의식 시인님 막명춘 시인님 현항석 시인님 바쁘신 시간 글 읽으시고  즐거운 덧글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이 손녀딸 마빡이 보고 재미있어 하시는데
그거 직접 해보시면 더 재미납니다
저의 모임날엔
친구들이 마빡이를 연구하고 오는것 같습니다
별별 마빡이가 다 있습니다 ㅎ
TV보시며 당혹해 하셨을 모습과
손녀의 춤에 행복하신 모습 그리며 많이 즐거웠습니다
어느 봄날
북면 수신에 수목원 들꽃세상으로
들꽃과 분재 란구경 하러 같이 가시지요
부부가 꽃과 손수 식물에 취해 사는모습 조용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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