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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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335회 작성일 2007-07-01 21:41본문
임춘임
발길조차 내딛기 아까워라
이름모를 풀꽃들이 나를 반기네.
내고향 초원의 향 그윽하여라.
숲길 가꾸기에 혼신을 기울이는
목공들의 땀방울이 아름다워라.
쇳덩이 다듬어지는 굉음조차도 아름다워라.
오손도손 정겨운 소나무도 하늘 벗삼아 정겹기만 하여라.
들려오는 새소리도 다양하여라
풍겨오는 꽃향기도 그윽하여라.
푸르름보다 더 아름다운 녹음은 사랑이여라.
숲속 오솔길 정다운 그대들은
내고향의 보물이여라.
*6월 마지막날...내고향 장성의 제봉산 산책길에...산책로 공사하는 아저씨들의 땀방울과 더불어*
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울에 태어나 살면서 마음의 고향 같은 숲속 산책길 풀 향기 냄새 그리워
발걸음 어느새 하늘에서 보면 먼 길 걸어봅니다.
7월 비 오시는 첫 날 6월 마지막 날 고향 산책길 잘 감상 하였습니다
김영숙님의 댓글
김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을 떠난지 어언 이십여년~~하지만 아직도 눈감으면
고향의 오솔길은 편악한 산책길이 되지요.
......건필하세요^^
기우표님의 댓글
기우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르름 보다 더 아름다운것은 녹음이어라 !
푸르름은 어느곳에서나 맛볼수있는정취이건만 유달리
내고향 동내에서 느껴보는 푸르름은 그 어느곳의
정취보다 더더욱 아름다운겁니다
버릴래야 버릴수없는게 내가 태어난 고향아닐런지
임 춘임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쉬지말고 글 많이 쓰도록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의 것이라면은 무엇이던 아름답지 않고,,,, 소중하지 않은것이 있겠습니까만.....
임춘임 시인님의 <고향 산책길>을 감상하고 있노라니 영화같은 그림이 여러장 지나갑니다.
장마철 건강조심하시고 건필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의 추억추억 하나하나가 새롬새롬 피어나는 모습.. 특히
밤 하늘의 별빛이 내게로 다가오는 그 모습은 더욱 고향을 반기게 하지요...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길조차 내딛기 아까워라
이름모를 풀꽃들이 나를 반기네.
내고향 초원의 향 그윽하여라. "
고향은 좋은곳 입니다.
풀 한포기 꽃 한송이 흙 한줌도...
아름다운 곳에서 귀한글 속에서
고향을 보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 떠올려도 아름다운 고향길 함께 걸어봅니다.
행복하시고 건필하십시오.
임춘임님의 댓글
임춘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향이란 언제 보아도, 들어도 좋은건가봐요. 답글로 용기 주신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사람님,,, 고향은 ,,, 높은 곳에있는 향이랍니다..향을 피우세요... 정화가 되는 향과 정화과 되는 초 ㅅ 능,.,,
님의 얼굴은 귀 ㅎㅎ향입니다,,, 죽은 다음에 꿈,,, 꿈의 연속 ... 꽃피어라... 4랑합니다, 님의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