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창가에서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076회 작성일 2007-10-16 10:43

본문

창가에서서

                      임춘임


베란다 너머
형형색색 이불들이 주렁주렁 열렸네.
오늘도
청명한 가을하늘임을
아낙네들의 부지런한 손놀림이 알려주네.

하얀구름조차 하나없는
청아한 하늘이
창문안까지 가을햇살을 선물해주네.
따뜻하여라~

아파트 작은 화단에 자리한 허브 한그루가
창문사이로 불어오는 바람한조각에
살갑게 차분히 흔들어
온집안을 향기로 가득채우네.

느끼기만 해도 좋은 창가의 가을
그져 바라보기만해도 좋기만하여라.
창문 사이 사이 더듬어 내게온
햇살이랑 바람이 너무 좋아라.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서도 청명한 날에는
아파트의 베란다에 하얀 이불 요가
펼치어 드려드릴 무렵에는 먼지 터는 데 나무 장치로
뚜드리는 소리 들린답니다. 동양인의 풍습인지 널 자리 없으니
삶의 지혜에서 오는 풍경? 같습니다. 그리해 산뜻한 가을볕 받은
이불과 요는 푸른 하늘의 가을 냄새를 안겨주어 좋은 꿈을 꾸게 되나 봅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느끼기만 해도 좋은 창가의 가을
그져 바라보기만해도 좋기만 한 이 가을의
구름의 여유로움을 같이 나누는
편안 글에 쉬었다 갑니다. 두둥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30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30
가을사연 댓글+ 4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2008-11-03 4
29
철없이 피는 꽃 댓글+ 7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2008-10-30 6
28
담쟁이 댓글+ 8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2008-10-28 7
27
가을 댓글+ 8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2008-10-24 7
26
고향 댓글+ 6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2008-10-23 5
25
댓글+ 1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2008-09-09 1
24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2008-01-11 5
23
아이고 배아포~ 댓글+ 3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7-11-24 4
22
그리움 댓글+ 3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2007-11-13 3
열람중
창가에서서 댓글+ 7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2007-10-16 0
20
님의향기 댓글+ 6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2007-10-13 0
19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 2007-09-25 0
18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7-09-20 1
17
뒷정리 댓글+ 7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2007-09-19 2
16
편지 댓글+ 2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2007-09-18 1
15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2007-08-30 0
14
하룻밤 생각 댓글+ 2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2007-08-16 0
13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2007-08-10 1
12
네잎크로바 댓글+ 3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2007-08-10 0
11
웃어보세요 댓글+ 5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2007-08-09 0
10
마음의 빛 댓글+ 7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2007-08-08 0
9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2007-08-07 0
8
너와나 댓글+ 3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3 2007-07-25 0
7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2007-07-12 0
6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5 2007-07-10 10
5
날개하늘나리 댓글+ 4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6 2007-07-08 0
4
사랑 댓글+ 3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2007-07-05 0
3
고향 산책길 댓글+ 9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2007-07-01 0
2
내 당신 댓글+ 5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2007-06-04 0
1 임춘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2007-05-30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