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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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규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387회 작성일 2022-09-15 11:44본문
해바라기
손거울 같은 해바라기
태양만 흠모欽慕하며
바라만 보다가
새까맣게 타버렸네
거울속 마음 전부 불태워도
그리움을 전하지 못하고
지치고 지쳐
남루한 몰골이 되었다
바라 보기만 해도
마음 설례이며
불타든 여름 날들이
어느새 훗날이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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