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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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723회 작성일 2014-09-01 10:33본문
댓글목록
전의수님의 댓글
전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초하루
좋은 시 잘 읽고 갑니다.
이 가을 더 좋은 시 많이 쓰시기를~~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픔이 솟아 오르는 날이면 비를 흠뻑 맞아 위안 삼고 싶지요
그 거센 비로 모두 씻어내고만 싶지요
하지만 물질의 그 무엇으로 할 수 없는 것이기에 ..
마음 달래고 심호흡하며 조심스럽게 추수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낙비
거세게 내릴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젖고 싶은 순간 있답니다
씻겨 내려가면 이 고뇌
다 잊어지는 줄 알았지요
신기루처럼 병이 나을 줄 알았지요
하지만 그 비 순간적으로 멈추고 나니
젖은 모습이 더 초라해 보였답니다
비 그치뒤 반짝이는 햇살이 젖은 모습
말려주듯 절망의 뒤편에 항상
희망이 있음을 알게 해 주지요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 감상하고 갑니다.
라동수님의 댓글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말씀대로
아픔과 미움을 다 쓸어내려해도
그런 명약을 찾을 수 없기에
대충 사랑으로 얼버무려놓고 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송춘용님의 댓글
송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낙비도 장대비도 멋진 가을을
데려오기 위한 몸짖이었나봅니다
맑고 고운 하늘 바라보며
전의수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정경숙 시인님
라동수 시인님 그려 봅니다
참좋은 계절에
행복한 사연 많이 챙기시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