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사뭇 치게 그리운 날은/풍란 박 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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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사뭇 치게 그리운 날은/풍란 박 영실 내 가슴으로 밀어낸 그대 오늘은 왜 이리 보고파지는지 알 수 없는 갈증 토해내 보면 그 안에 바다가 있다 섬 안에 머물다 가는 이방인의 줏대 없는 낙인들만 가슴에서 추하게 자리 잡는 미지의 나날 그대 사뭇 치게 그리운 날은 내 가슴 밀어 낸 자리만큼 다가와서 뜨거운 체온 물들고 마는 그런 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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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연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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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고 밀리는 것에 상관없이
자기 맘대로 오고 가는 그림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