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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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932회 작성일 2006-02-22 09:40본문
坪村
얕은 메
소실마을 애솔나무
햇발
사분사분 찾아들고
능금나무
순잎 돋는 십 여리 구비
맑은 샘
하늘 앉아 구름 머무는 곳
아가가
아장 인다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가가 아장아장 걸어오듯
햇살 사분거리며
저기 봄이 오는군요. ^^
황선춘님의 댓글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열리고 있네요.
메여있는 우리의 가슴도 활짝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인의 눈과 맘은 참 순수하시나 봅니다.
오는 봄을 아가에 비유해 따듯하고 순수하게 표현해 주셨습니다.
맑은 맘으로 봄을 아가를 맞듯 해야겠습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실마을
맑은 샘 하늘 앉아 구름 머무는 곳인
한적한 마을에 찾아드는 봄의 기운은
아가의 아장걸음처럼 한가하고 평온하게
찾아옵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것들이 작고 소박하고 정감있게 보입니다.
계절의 처음처럼..... ^*^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가의 숨결처럼 조용히 다가옵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숨결이 고고 아장거리는 애잔한 글로 마음에 내려안습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에 아이들 공원에서 엄마와 아장아장 걸음마 배우는 모습이
연상되는군요.
큰 시인님, 늘 건필하시고 건안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