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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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한 살/鞍山백원기
띵 똥
누구세요?
택뱁니다
시킨 일이 없는데요
무료 택뱁니다
뭔데요?
나이 한 살입니다
받지 않겠습니다
그럼 문밖에 놓고 갑니다
맘대로 하세요
먹기 싫어 싸여만 가는
지긋지긋한 나이
누가 얼른 집어갔으면
띵 똥
누구세요?
택뱁니다
시킨 일이 없는데요
무료 택뱁니다
뭔데요?
나이 한 살입니다
받지 않겠습니다
그럼 문밖에 놓고 갑니다
맘대로 하세요
먹기 싫어 싸여만 가는
지긋지긋한 나이
누가 얼른 집어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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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상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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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주십시요! 제가 가져가겠습니다.
저승에서는
이승에서 충분히 영글지 않으면 안 받아 들인답니다.
아직도 철부지인 제가 받아들여 영글어 보렵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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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듦으로써
숙성되고 여유로운
삶 또한 좋지 않을련지요
수백년 묵은 소나무처럼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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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영 시인님,정경숙 시인님,필요하시면 드리겠습니다. 구정 연휴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김성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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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습니다.
시는 교훈과 재미를 지녀야 한다고
로마 시인 호라티우스(Horatius)는 주장했지요.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도 있지만, 저는 재미있는 시가 좋습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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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주름 누가 막을 수 있으리요 ..!
숙연히 받아 들이고 남은 생을 멋지게 즐겨야 겠지요!!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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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연휴 잘 보내셨겠지요. 돌아가는 해와 달을 멈추게 할수는 없나 봅니다. 고운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