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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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鞍山백원기
진심이랍니다
난 온힘을 다해
노랑 바탕에 빨강 글씨로
당신을 불러봅니다
그래도 소식 없는 당신
너무하지 않나
정성을 다해 손짓해도
꿈쩍도 않는 당신
아스팔트 위에 서있는 가련한 나는
온종일 애원하는 물망초
때론 내 손에 힘없으면
바람 따라 이리저리 흔들어 봅니다
노랑 빨강의 조화로...
그래도 보이지 않는 당신
보름 한 달이 가도
당신은 오시지 않네요, 오시지 않아요
깊은 시름 한숨으로 달래보고
꼭 감은 두 눈에선 이슬이 맺히네요
진심이랍니다
난 온힘을 다해
노랑 바탕에 빨강 글씨로
당신을 불러봅니다
그래도 소식 없는 당신
너무하지 않나
정성을 다해 손짓해도
꿈쩍도 않는 당신
아스팔트 위에 서있는 가련한 나는
온종일 애원하는 물망초
때론 내 손에 힘없으면
바람 따라 이리저리 흔들어 봅니다
노랑 빨강의 조화로...
그래도 보이지 않는 당신
보름 한 달이 가도
당신은 오시지 않네요, 오시지 않아요
깊은 시름 한숨으로 달래보고
꼭 감은 두 눈에선 이슬이 맺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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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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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사력을 다해 깃발에 새긴 글로
당신을 부르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가 지치면 바람이 흔들어 주지만
그래도 오지 않는 당신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흔들리는 깃발의 움직임에서 간절하고도 애절함이 묻어납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http://www.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정성을 다하여 불러보지만
대답없는 메아리 처럼
올사람은 꿈쩍도 하지않는데
바람만 이리저리 나부끼고 있습니다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회한의 마음이 가슴 가득차
올라옵니다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