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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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그때/鞍山백원기
양지 녘에 눈 녹는 소리
엊그젠가 싶었는데
봄바람에 실려오는
그대 향기
긴 겨울 뒤집어쓴
마른 갈색 나무도
파랗게 갈아입는 옷
그대도 시절 좇아
깜짝 모습 보였으면
세월 묵은 먼지 털어내고
봄비에 씻긴 청순가련
그날 그때였으면
양지 녘에 눈 녹는 소리
엊그젠가 싶었는데
봄바람에 실려오는
그대 향기
긴 겨울 뒤집어쓴
마른 갈색 나무도
파랗게 갈아입는 옷
그대도 시절 좇아
깜짝 모습 보였으면
세월 묵은 먼지 털어내고
봄비에 씻긴 청순가련
그날 그때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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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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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보이지 않으나
눈녹는 모습처럼
봄바람을 타고
과거와 현재를 찾아 다닙니다
현실속에 가려진 아련한 풋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봄비를 타고
주변을 어슬렁거리고 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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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을 수 없는 것이 세월이지요
세월의 굵어가는 주름 막을 수 없지요
이팔청춘(당년 15~16세)으로 돌아가
젊음 다시금 만끽하는 그날 그때의 추억으로 되돌아 봅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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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숙시인님,김석범시인님, 고우신 발걸음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