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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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엄윤성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3건 조회 1,016회 작성일 2008-03-27 05:08본문
날씨 흐림
하늘의 검 구름도 선 채다
세상은 고요함으로 시간도 멈춘 듯하고
지붕 위에 앉은 새도 조각인 듯 움직이지 않는다
오늘 날씨 흐림
내 마음도 흐림
움직이는 온갖 것들도 힘을 잃고
시간마저 느릿하게 늘어지며 흐른다
흐린 날은 복잡한 생각을 삼갈 것
햇살 쨍쨍 비추이며 활기찰 내일만 생각할 것
달래도 보지만
흐린 날 흐린 마음 달래기란 정말 힘든 일
추천2
댓글목록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록 날씨는 흐린날이라 하여도
시인님의 마음은 늘 즐겁기만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힘내시고 아름다운 밤이 되세요
반갑습니다..
건안 하세요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조금 전에 님의 시를 읽었는데, 장어란 제목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시 많이 부탁드립니다.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