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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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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경용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6건 조회 1,452회 작성일 2007-01-29 10:58

본문



                      개나리

                        글 / 봉천  최 경 용


                    나리 나리 개나리
                    넌출 넌출 춤추고
                    나란 나란 가지에 줄지어 꽃 피었네

                    사뿐 사뿐 마중 나온 나물캐는 처녀
                    머리 머리 꽃가지 꼽고
                    한닢 한닢 꽃잎 따다 책갈피에 끼웁니다

                    늬엿 늬엿 어느듯 해는지고
                    나플 나플 님 기다리다가
                    노랑 노랑 분이 나서

                    빨리 빨리 오시지
                    조마 조마 정녕 아니 오실까
                    새롬 새롬 짜증을 냅니다

                    그려 그려 끝내 그리워서
                    바람 바람 노란 꽃 흩날려
                    파릇 파릇 골이나서 흔들흔들 거립니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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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개나리가 춤춘다 넌출너출 
봄이요 하다가도 움츠린 양지 모습
느긋이 기다리는 맘 봄 바람아 불어라

훈품이 불어
봄 향기 맡을 날  기다리며
아직 벌여 놓은 겨울 마감을 해야 합니다 고~~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는
따뜻히 손잡아 주고 말없이 안아 주는걸 좋와 하죠
"아직도 날 사랑해?" 라고 묻기 전에
"사랑 한다. 보고 싶다"
라는 말을 들으면 행복해 하는게 바로 여자아닌가요
그 말 한마디면 개나리꽃이 피기도 전에
연 분홍꽃으로 만발하겠는데요,,,ㅎㅎ
다녀갑니다,

이필영님의 댓글

no_profile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쩜 이렇게 의태어를 잘 활용하실까요?
수수한 들꽃의 모습으로 세상을 써 내려가는
시인님의 시는 화려한 장식을 많이 한 장미보다
훨씬 큰 울림을 줍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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