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저들의 삶 속에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4건 조회 836회 작성일 2006-10-23 10:31

본문

저들의 삶 속에는

 

                글/박영춘

 

 

오늘도 어김없이
수많은 사람이
어깨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늘 북적이는 새벽 시장은
너 나 할 것 없이
무거운 짐을 한 짐씩 지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픈 고통에서도
소리를 지르지 못하는 사람들
속으로 그 고통을 삭이는 사람들
하지만 그 속에는
진정한 삶이 묻어 있습니다
모두가 무표정이지만
진정한 그들의 삶에서는
참 삶이 그려집니다

 

양 어깨에 동여맨 삶에는
저들만이 희망이 흘러 넘칩니다
밝아 오는 밝은 아침 햇살이
곧 저들에게는 힘이요
희망일 것입니다
새벽 시장은 언제나
힘과 희망이 흘러 넘치는 곳입니다
보고 있는 이조차도 양 어깨에
힘이 주어지는 듯합니다

 

힘차게 떠오르는 저 태양이
밝은 빛으로 가득한 희망이 되길 빌어봅니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가끔 경기도에 있는 모란시장 에가보고합니다
그시장에서 물건을 파는 상인들의 삶을 보기위해서 입니다
그들 삶을 보고있으면 우울증이나 절망감은
 멀리사러저가고 희망이 태양처럼 솟아나는것 같습니다
그들의 생활 속에서 가치잇는 삶을 배워야 하겠지요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그렇습니다
저는 매일 새벽 4시면
그 새벽 시장에를 가지요
많은 사연이 흐르는 곳
많은 애환이 묻어 있는 곳
진정 삶의 뿌리를 느낄 수 있는 곳
지치고 힘이 들 때는  언제나
그 중앙에 서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운 걸음을 하셨습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고운 빛으로 물들어 가시는 이 가을이 되소서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8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8 박영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2007-09-24 0
47 박영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2007-05-27 1
46 박영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2007-05-21 0
45
아름다움이여.. 댓글+ 11
박영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2007-03-24 1
44
사랑 언약 댓글+ 7
박영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07-03-08 0
43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48 2007-02-15 5
42
있을 때 잘해 댓글+ 10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73 2007-02-13 1
41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83 2006-12-31 0
40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21 2006-12-30 0
39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85 2006-12-20 1
38
속삭임 댓글+ 3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45 2006-12-09 5
37
서러운 빗물 댓글+ 5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72 2006-12-04 0
36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97 2006-12-02 0
35
나의 동반자 댓글+ 12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66 2006-11-17 0
34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72 2006-11-13 0
33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67 2006-11-06 0
32
이별과 만남 댓글+ 6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22 2006-11-01 0
31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17 2006-10-30 0
30
가을은... 댓글+ 9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76 2006-10-27 0
29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68 2006-10-25 0
열람중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37 2006-10-23 0
27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28 2006-10-17 1
26
그대 생각 댓글+ 8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80 2006-10-09 0
25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74 2006-09-23 0
24
백의의 천사 댓글+ 3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62 2006-09-07 0
23
가을맞이 댓글+ 5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77 2006-09-04 0
22
또 다른 계절 댓글+ 7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09 2006-08-29 0
21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49 2006-08-21 0
20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53 2006-08-19 0
19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29 2006-08-04 0
18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76 2006-07-29 0
17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17 2006-07-27 0
16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640 2006-07-24 1
15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35 2006-07-21 0
14
넋두리... 댓글+ 14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13 2006-07-18 0
13
태풍 댓글+ 12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61 2006-07-15 1
12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931 2006-07-14 0
11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205 2006-06-15 0
10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887 2006-06-10 0
9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64 2006-06-09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