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달의 눈 > 빈여백동인 | 시사문단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섣달의 눈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 댓글 8건 조회 1,035회 작성일 2005-12-04 20:37

본문

Sorry, your browser doesn't support Java(tm).

섣달의 눈/詩.박 태 원 언젠가 올줄 알았습니다 겨울의 문턱에 살얼음 서릿발돗고 문풍지 울리는 섣달 해거름이 내리는밤 모두가 잠들고 마지막 잎새만 밤을 지키는 자정너머 수줍은 얼굴로 아무도 모르게 오느라 살그러미 왔는가 천사가 뿌린다는 떡가루 나르는 나비 꽃잎에 앉듯 졸고있는 가로등위에 은빛 금빛눈 번갈아 내려 소복소복 마음을 끌고간다 두발 번갈아 발자국찍어 소년같이 강아지 같이 뛰어보는 머리 위 추녀엔 할머니의 지팡이가 대롱대롱 열렸다 이 날은 자동차묶는 걱정도 묶어두고

추천3

목록

댓글목록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5-12-04 22:04

소년의 맑은 마음을 간직한
목사님의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 ^*^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5-12-05 11:12

참 순백하고 고운 詩입니다.
추운날씨 건승하시고 건안 건필하소서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5-12-05 12:33

고운 눈발처럼 아름다운 시어가 날리네요.
너무 아름답고 고운 시 감상 잘 하고 물러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5-12-05 13:04

마치 동시를 읽은 것처럼 마음이 정화 됩니다.
시인님의 시상이 맑고 고운 탓이겠지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05-12-05 13:36

언젠가 올줄 알았습니다
겨울의 문턱에
살얼음 서릿발돗고
문풍지 울리는
섣달 해거름이 내리는밤
ㅎㅎ
이렇게 아름답게 오고야 말았습니다
건필하세요^^&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05-12-05 19:40

이렇게 오신 시인님들과함께 한자리에서
눈을 바라보는것 같아요
전국에 눈이 내렸으니까
오늘도 눈밟으며 문경새재 관문을
다녀왔습니다..ㅎㅎ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5-12-05 20:26

만년 소년 같으신...시인님!.....반갑구요!...정말 하얀 눈 보기 좋읍니다.....신나구요!...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05-12-05 22:51

늘 고운 시심에 머뭅니다
박 시인님 건강하시지요?
맑은 시어 만큼이나 해맑으신 분
고맙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1건 1 페이지

RSS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51	꽃비 언덕에 서서 댓글+ 8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44	2006-03-15	0
50	행복을 오리는 남자 댓글+ 7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32	2006-02-28	7
49	어제 퇴원하였습니다 댓글+ 15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814	2006-02-25	2
48	계명대 동산병원 입원을 하였습니다 댓글+ 17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42	2006-02-20	0
47	보 름 달 댓글+ 14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10	2006-02-15	2
46	꽃이 필때 댓글+ 10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47	2006-02-10	0
45	춘 설(春雪) 댓글+ 6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62	2006-02-08	0
44	산자의 아침이온다 댓글+ 9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52	2006-02-06	0
43	봄 아가씨 댓글+ 7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53	2006-02-03	0
42	생명의 소리 댓글+ 9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03	2006-01-31	0
41	농 악 (설날 잘보내셨지요) 댓글+ 12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02	2006-01-30	0
40	설 날 댓글+ 10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77	2006-01-12	0
39	그자리에 있는이유 댓글+ 8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21	2005-12-13	0
열람중	섣달의 눈 댓글+ 8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36	2005-12-04	3
37	어느님의 연탄불 사랑 댓글+ 7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584	2005-11-19	0
36	그대를 그리는 잔상 댓글+ 6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258	2005-11-15	0
35	님이 오시려는가 댓글+ 4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97	2005-11-06	3
34	국화의 미소 댓글+ 3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12	2005-11-04	3
33	너를 향한 아쉬움 댓글+ 5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256	2005-11-01	4
32	서울로 간 소풍 댓글+ 9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63	2005-11-01	0
31	쉿~비밀사진이야...... 댓글+ 5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74	2005-10-25	2
30	따스함이 그리울때 댓글+ 9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10	2005-10-19	3
29	영랑시인 생가방문2 댓글+ 3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47	2005-10-17	1
28	강진 가는길 댓글+ 4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13	2005-10-15	1
27	백록담 등반 댓글+ 8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550	2005-10-08	0
26	천상여행 댓글+ 3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04	2005-10-07	0
25	구월은 가고 댓글+ 6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538	2005-10-01	1
24	박태원 서재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289	2005-09-28	0
23	국민일보 박태원 등단 기사 댓글+ 7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3383	2005-09-27	2
22	좋은글과 좋은사람들 대문 댓글+ 5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418	2005-09-25	0
21	노랑 빨강 갈색추억 댓글+ 5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677	2005-09-24	0
20	어떤 노래자랑 댓글+ 9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297	2005-09-21	2
19	가을의 기도 댓글+ 8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426	2005-09-17	0
18	벌초 댓글+ 6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54	2005-09-13	0
17	태풍나비에게 댓글+ 2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294	2005-09-07	1
16	신혼방 댓글+ 11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411	2005-09-05	2
15	외딴 집 댓글+ 3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530	2005-09-03	0
14	신비의 세계 댓글+ 6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275	2005-09-02	2
13	가을열매 댓글+ 5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25	2005-09-01	5
12	가을의 서정 댓글+ 2개	박태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314	2005-08-31	1

목록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