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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겨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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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5건 조회 1,020회 작성일 2005-12-05 21:03

본문

공허한 겨울 밤


詩/ (殊彬)정영순

세찬 바람
몰아치는 밤

웅크린 채
마음 스며
두려움 흐르고

한입에 삼킬 듯
핏발 세워
냉혹 속 우롱

추위에 떠는 영혼
지칠 대로 지쳐

모진 밤
공허로 자리 잡고
외로움만 짙어 갑니다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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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밤  외로움은  깊어  갈수록 무게를 더하고.....  겨눌 수  없는 무게에  한  없는 고독의  나락으로 이끌려 가야되는  겨울밤.  경험자는  알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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