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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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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4건 조회 1,177회 작성일 2005-09-27 15:45

본문

삶의 여정


글/(賢彬)최상효


갈등의 귀로에 각진 모퉁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고뇌와 번민의 수렁에 빠져
한치의 앞을 볼 수 없는

쓰러져 가는 나의 마음
세우려고 몸부림쳐 보지만
천둥처럼 부르짖던 힘
허무하게 사라지고

지나는 실바람에도
산들거리는 내 몸 되어
휘청거리며 망설이고 있네.


달려온 지금의 길이
아득히 멀게만 느껴 오는데
갈 길은 점점 험악한
가파른 비탈길 되어
나약하게 만들어

길로
나를 유혹만 하는구나.


20050921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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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 시인님의 귀한 글  읽읍니다...."지나는 실바람에도 산들거리는 내 몸 되어 휘청거리며 망설이고 있네.".............우리네 삶의 표현 그대로....이 가을에 공감 하며....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파른 비탈길을 힘없이 내려가면 더 힘들더라고요. 조금 쉬었다가 새 힘을 얻어 다시 내리막을 걸어야겟네요.
저도 많이 지칩니다.~~~손 끝만 대도 쓰러 질 정도로요!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우리는
삶의 노상에서 피도 흘리고
작은 미소도 머금고 지나가지요.
희망하는 모든게 사라진다 하여도
죽도록 희망의 샘물을 깊이 파내기위해
용기를 잃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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