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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의 오키나와로..., ㅡ ( 1 )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151회 작성일 2007-01-02 09:56

본문

태평양의 오키나와로..., ㅡ ( 1 )
 
( 1 )
 
간사히 (關西) 공항으로..., (12월 23일)
 
일본의 최남단의 현 縣인 오키나와로 2박3일의 여행을 한 달 전부터
예약하여 온 그날이 오늘이다. 즐거워 울렁이는 가슴을 안고 아침부터
짐 꾸리기에 바쁘다. 끌고 갈 가방에 속옷 몇 벌의 양말 세면도구 손수건
타올 등 빠진 것 없나 써둔 준비 목록을 보면서 하나씩 준비를 하였다.
 
준비를 완료하여 1층에 내려가 벽 시계를 보며 집에서 중앙역(우매다.)
까지 전철로 20분, 그곳에서 다른J R 전철로 오늘은 공항까지다.
연말이라 리무진 버스는 차가 밀리면 탑승시간에 못 갈는지도
모른다 하여 시간이 정해져 있는 전철로 가기로 하였다.
 
우매다 중앙역까지 예정 대로 20분에 도착하였다.
승차권을 자동 판매기로 구입될 줄 알았는데 역 직원에 들어본즉,
줄지어 따로 구입해야 한다는 것이어서 두 줄의 골치에서 기다리었다.
여기에서 예상 이외의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되는데..., 조마조마 했으나,
 
이전부터 서서 기다리는 손님이 이날따라 많은지라 어쩔 수 없었다.
약 20분을 예상 외로 허비하고 만 샘이다. 타야 할 전차의 다음 전차를
탑승 하게 되었다. 풀랫트 홈에서 다시 10분을 기다리니 결국은 30분을
허탕치고만 샘이다.
 
간사히 공항에서 오후 3시 25분 출발이다. JR의 승차권은 오후 1시54분이다.
전차가 홈에 들어와 1시57분에 출발하여 공항에는 오후 3시에 도착한다
하였다. 공항에서의 집합시간은 오후 2시20분인데, 아무리 생각한들 늦게
되고 말았다. 전차가 공항에 도착하여 JAL카운터 까지 1층에서 2층으로
 
뛰어 달린다 하여도 10분이 소요되니 탑승권을 받고 대기하는 비행기의
게이트까지 약 15분 걸린다. 넓은 광장이나 승객으로 줄비어 오고
가고 있었다. 예부터 휴대전화가 싫어서 갖고 있지 않은터이라, 아내는
 < 이럴 때 휴대폰 있으면 전화연락을 할 수 있으련만...,>하는 것이었다.
 
이런 경우에는 전화가 해결이 되는게 아닙니다. 말하긴 했으나, 그러나
출발할 예정의 비행기를 좀 잡아달라 ..,고 예기는 할 수 있겠지..., 그럼
휴대전화 없다 단념할 수 없었다. 제일 끝 차량까지 흔들리며 찾아가서
< 대단 죄송 하지만, 공항의 출발할 비행기가 3시25분에 나르는데,
 
여행사에 연락 좀 하려하니 전화연락 할 수 없겠습나까?> 50대의 친절한
차장은 자신의 휴대폰으로 제시한 여행사에 번호를 눌러 주시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하여 들리는 소리는 녹음하여둔 내용, <오늘의
업무는 종료 되었습니다. 용건이 계신분은 월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 까지
 
래사 및 전화를 주십시오.> 그렇구나! 오늘은 일왕의 탄생 기념일이라 하여
축일로 정해저 있다. 그럼 연락도 못 하나..., 여행 설명서를 이리 뒤집고
저리 보니 자그맣게 공항사무실이라는 번호가 눈에 띠었다. 그럼 이곳으로
전화하여 1분이든 2분이든 비행기를 잡아달라 부탁 해보자...,
 
다시 제일 끝 열차까지 서들러 가서 다른 번호를 발견 했으니 다시 한번
전화를 부탁합니다 하니 쾌히 승낙하면서 번호까지 눌러주는 것이었다.
여보세요!! 육성이 들린다. < 3시25분 발 오키나와행에 탈 승객인데, 지금
공항에 달리는 전차 안에서 전화 합니다. 공항역에 3시에 도착합니다.
 
죄송하오나 카운터와 게이트에 연락주시어 공항에 도착 즉시로 뛰어 가겠으니
두 사람이 갈때 까지 기다려 주게 전해 주십시오.> 전화의 공항 사모소에서,
< 지금 전차 안이라고, 어디 쯤이세요.> 한다.< 지금 공항역으로 들어갑니다.>
사무소에서< 그럼 도착 하는데로 빨리 오세요 카운터와 게이트에 연락합니다.
 
<그러나 시간을 연장할 수는 없습니다. 뛰어 오시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전차가 정차하면서 우리는 뛰었다 나의 가방도 아내가 지고 다른 짐도끌게 하면서, < 나는 먼저 카운터로 가서 탑승권을 얻을 터이니 뒤로 쫓아오시오.>하고는 100m 경기 경주 처럼 달리었다. 카운터에서도 준비하여 탑승권을 주었다.
 
그러는 사이에 아내도 헐래 펄떡이며. 따라왔다. 다음은 맡길 짐을 직원에 넘기고 지정돼있는 게이트로 다시 뛰기 시작하였다. 뛰면서 시계를 보니 출발 5분 전이었다. 곰탕 곰탕 뛰는 염통이 지금이라도 파열할 것 같은 율동으로 자기의 귀에도 들린다. 게이트 앞에서도 여직원이 손을 들고 이리로 서둘러 들어가십시오. 하였다.
 
무사히 골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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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족들에게는 언제나 외국여행시에는 2시간의 여유를
갖고 공항에 도착할 것. 국내 여행 시는 1시간 여유를 두고
공항에 도착할 것. 그러던 것을 그날따라 30분 여유이면 좋겠지 했던 것이
처음 경험하는 힘든 스타트를 밟았습니다. 회원님들도 꼭 공항에는 여유를 갖고 가십시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꽃과 전경이 굉장히 매혹적 입니다
즐거운 여행 다녀오신것 축하드립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 건강하시고 복된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여행에서 돌아와 이제 이야기 꽃을 피우고 계실 것 같은 시인님
여행길에서 돌아와 들려주시는 교훈 잘 배우고갑니다.
꽃개의 아름다운 화원과  마치 검은 눈 두개가 신호등처럼 보이네요^^선홍빛 꽃이 아름답습니다. 감사히 즐감하고갑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오키나와의 연중 기온이 여름 같아서인지
꽃이 많고 색다른 남양 특색의 야자수 등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이 별 격 別 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윤숙 시인님!
2007년의 아름다운 새해에도
많은 창작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 여행길에서 오키나와 하면 우리나라의
제주도 같은 일면이 있어서 주의 깊게 두루 살펴보고
그 섬나라의 사람들의 친절하고 힘찬 생활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근호 시인님!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네 하마터면 큰 실수를 할 뻔했습니다. 오키나와는 옛날엔 엄연한 독립국이라 합니다.
그런 점이 제가 한때 자란 제주도와 같은 점이 있어 좀 공부하고 왔습니다. 다음 편중에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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