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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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무
詩/眞石/김 석 범
병아리처럼
삶을 쪼아대며
바삐 살아온 탓에
꽉 움켜쥐었던
거친 손 펼치면
손가락사이
바람소리만 들린다.
詩/眞石/김 석 범
병아리처럼
삶을 쪼아대며
바삐 살아온 탓에
꽉 움켜쥐었던
거친 손 펼치면
손가락사이
바람소리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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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찬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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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산다고 해서 보람있는 삶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전승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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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또 다른 각도로 바라보는 도인의 생활 모습이 그립기도 합니다.
머물다 갑니다. 건안 건필하세요.
양남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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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속에 인생을 담으셨네요.
그렇습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것 보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더 소중함을 알면서도 행동은 반대로 실천하다, 철이들면서부터 허무하다들 하지요.
사색을 하다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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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인님/전시이님 그리고 양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허무보다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감이
더욱 멋진인생의 아름다운 결실로 다가 오겠지요... 항시 강건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