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만들기

여러 가지 채소, 육류, 곡물, 양념 등으로

맛있는 것을 만드는 하루

부녀회 회원들의

이른 아침 출근과 함께

손길이 바쁘다.

고마운 마음과 정이 합쳐

복지사각지대의 주민들을 위해

점심시간도 잊은 체 일하여

반찬을 가득채운 통의 개수는 쌓여만 간다.

날 잡아 모두 힘을 합쳐

일하는 날, 날씨도 좋아

일이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고

서로가 각자의 맡은 바 임무를 다한다.

저녁에 많은 분들의

밑반찬으로

풍성한 식탁이 되어

식사를 하는 오늘은 좋은 날

모두에게 감사하고 보람 있는 하루를 마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