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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은 장미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117회 작성일 2006-11-27 04:48

본문

시들은 장미여

 
康 城

 
장미꽃
 
너는 시들었다
 
보지 않은 사이에

 
은은한 향기
 
아름다운 감촉
 
하늘 데는 가냘픈 영상이
 
뇌리에 아직도 남아있다.
 
 
그러나
 
시들은 장미여
 
이 겨울이 지나

 
봄이 오면
 
새로운 장미가 피어
 
모두 새 향기 새 모습 딸아
 
헤맬 것이다.
 
 
고운 향
 
안겨 주었던
 
시들은 장미여
 
 
고마웠던
 
예쁜 얼이여
 
고이 잠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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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경근님의 댓글

김경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달도 삼일 남겨두고 돌아보니 만상이 결실을 남겼는데
나의 자죽은 무엇을 남겼을까?
무수히 내 뱉은 말들이 가시돋힌 장미로 꽃을 피우지는 아니했는지..?
문간에 끈질기게 핀 두송이 장미가 좋은 시절 다 보내고 시들어가는 것을
다시 한번 쳐다보면서 지금 내 모습이 아닌가! 건안 건필 하십시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경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사흘이 지나면 섣달이군요.
여기서는 섣달은 바빠서 스승도 뛴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2006년을 마무리하는 달이니 왠지 쫓기는 심경입니다. 독감에 주의하세요,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은 가고 다시 유월이오면 그 장미 다시 피어나겠지요
한해도 저물어가고 ..벌써 역 광장에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밤 하늘을 수놓습니다.
시인님의 귀한 글에 머물다갑니다.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윤숙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들려주셔 고맙습니다.
사흘 지나면 섣달이군요. 벌써 상거리에는 징글벨 소리로 걸음을 재촉합니다.
올해는 뒤돌아 보니 매우 바쁘게 지나온 것 같습니다. 다음해는 좀 여유라는 말을
자주 느낄 수 있는 삶을 모색하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간의 여유를 지금은 아침
5시에 일어나 밤 11시경에 잠드는 생활이다 보니...,푹 쉬어 낚시라도 가고 싶습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들은 장미,
그래도 그 꽃은 장미였네요...
저는 어떤 모습으로 시들을까요?
장미는 아니었으니,
시들은 장미라는 말도 못 들을 거예요....^^*

사모님하고 행복한 아침 맞이하세요.. ^^* 방긋방긋

이정희님의 댓글

이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들은 장미여  잠을 자고 다음해
봄이면 방긋 웃으며 더욱 아름다움을 펼쳐 보리라.

너무 좋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가득 담으세요...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들은 장미여
너에 향기 다시 피워 내게온다면
너에 시들음을
희생과 겸손으로 받아주리요
편한 잠 이루고 사랑으로 다시 오려마.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은영 작가님!
이번 시상식 때에 그 날실 한 모습을 뵈었으며,
서로 인사 나누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미와 같은 어버이시니 예쁜 제2세의 장미 봉우리 님들이 활 작 필 것입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흔히 봉우리와 곧 피운 꽃에는
눈길을 자주 주건만, 한잎 두잎 낙화하면 외면을 하는군요.
그래서 선인들도 노래에,<낙화로다 늙어졌다. 네 모양이 처량 하다>라는
시구도 남겨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때 즐거움을 준 장미에 고마움을 전하였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경용 시인님!
<너에 향기 다시 피워 내게 온다면
너에 시들음을
희생과 겸손으로 받아주리오
편한 잠 이루고 사랑으로 다시 오려 마.>
좋은 詩 答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건 필을 빕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朴明春 시인님!
방문을 감사합니다.
자연의 섭리로는 씨앗 맺어 땅에
뿌리면 흙속에서 새싹이 나와 제2세의
장미가 피련만, 요즈음은 選定이란 수단으로 한번 핀
자리는 잘라버립니다. 그래서 그 꽃 맺은 자리가 고맙고 미안해서,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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