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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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864회 작성일 2006-04-16 10:36본문
시 / 목원진
내가 심고
내가 키운
나의 꽃이여
잊지 않고
싹터 오른
너의 푸름에
새들이 날아와
쪼지 않았으면
고양이 넘어와
긁지 말았으면
울타리 감싸두어
벽둘레 쌓고 푸나
해님
못 받을까
마음만 두고가네
댓글목록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타리 감싸두어 벽둘레 쌓고 푸나."
이(利)는 보태 주고자 하며, 해(害)는 막아 주고자 하는
진한 사랑의 마음을 보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목원진 선생님..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이 장미꽃을 뜯어먹을까봐
투명 꼬깔을 씌우는 어린왕자의 예쁜 마음을
시인님의 시심에서 엿봅니다.
잘 지냅서예~~~^*^
전광석님의 댓글
전광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식 키워서 여우는 부모의 간절한 마음을 ...시엄니 바가지 시누이 새 부리로...
나름대로 갖춰서 보냈지만 귀여움 못받을까 근심으로...
죄송합니다. 주재넘게 선생님의 귀한 글을 함부로...
건강하세요 ^*^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초면인 것 같은데, 안녕하시지요?
앞으로 자주 뵙겠군요, 반갑습니다.
양지 바른 곳에 수선화를 심어주고 싶은 마음...
부모의 마음이겠군요. ^^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듬고 가꾸어 줄 수 없는 마음 안타캅지만
그래도 혼자 그대로 아름다움으로 자라겠지요,,
마음 말입니다,
요즘 목시인님 글은 자주 읽고 갑니다,
그러나 너무 바빠 문우님들의 시어에
답을 해 드리지 못함을 용서 바랍니다,
김승기님의 댓글
김승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사람 고움에 겹고
행복하고 편안해 보여 아름다워
잘 감상하고 갑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예 목시인님의 글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