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외돌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2,109회 작성일 2005-07-18 08:04

본문

외돌개
忍冬 양남하


고기잡이 떠난 지아비를 기다리다
그리움으로 굳어버린 할망바위, 외돌개.

인생은 태양열에 녹아버리는
한 조각의 안개와 같은 존재이지만,

길고도 긴 인고의 세월을 가슴에 단
고고(孤苦)한 망부석(望夫石)이어라, 그대는

행여 오시는 임 못 맞을까
오늘도 오매불망 기다리는 열부(烈婦)이어라.

2005. 5. 17. 忍冬

Copyrightⓒ nh. yang. All rights reserved.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돌개는 남해의 해금강 서귀포 70리 해안가를 둘러선 절벽기암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20m높이의 기둥바위입니다. 서귀포 시내에서 2km쯤 서쪽에 삼매봉이 있고 그 산자락의 수려한 해안가에 우뚝 서 있는 할망바위, 촛대바위로도 불리우는 전설바위 임으로,
제주도 서귀포에 갈 기회가 있을 때는 꼭 감상하고 오심이 어떨까 합니다.

이민홍님의 댓글

이민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주 열부 외돌개가 저를 기다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조만간 제주에 가볼것이 하나 더 생겨서...
가볼랍니다~ 꼭 서귀포에...
양시인님 정모때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분히 기다리는 마음..오늘날에 우리에게 던져주는 깊은 시심이라 생각합니다..
양선생님 ..사진으로 늘상 뵙다가 그날 만나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앞으로 자주뵙기를 청하면서...늘 건강하시고요..^*^~~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설따라 삼천리... 같은, 선조님들께서 물려주시는 구전문학, 해학과 윗트,어디 한군데도 어긋남이 없더이다, 진실한 사랑은 예나 지금이나 어떠한 고난도 인내케 하는 힘을 지녔나 봅니다.
무더위에 건안하시기 기원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41건 1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841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065 2005-07-10 8
20840
강물 댓글+ 3
雁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5 2005-07-10 3
20839
엄마 댓글+ 3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9 2005-07-11 2
20838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 2005-07-11 2
20837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 2005-07-11 5
20836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7 2005-07-11 9
20835
타래난초 댓글+ 5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188 2005-07-11 2
20834
무궁화 댓글+ 5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9 2005-07-11 2
20833
지독한 외로움 댓글+ 4
no_profile 전혜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4 2005-07-11 2
20832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 2005-07-11 2
20831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8 2005-07-11 2
20830
오솔길 댓글+ 4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 2005-07-11 2
20829
스캔들 댓글+ 5
雁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1 2005-07-11 9
20828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0 2005-07-12 2
20827 조연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3 2005-07-12 7
20826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3 2005-07-12 3
20825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9 2005-07-12 2
20824
국화꽃 댓글+ 7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9 2005-07-12 3
20823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8 2005-07-12 80
20822
어느 하루 댓글+ 5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32 2005-07-12 3
2082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7 2005-07-12 2
20820 雁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0 2005-07-13 6
20819
절벽 위에서 댓글+ 7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3 2005-07-13 3
20818
그리움에.. 댓글+ 3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961 2005-07-14 3
20817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5 2005-07-14 5
20816
친정 나들이 댓글+ 8
박찬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4 2005-07-14 4
20815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7 2005-07-14 2
20814
흔적 댓글+ 3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7 2005-07-14 4
2081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2 2005-07-14 3
20812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9 2005-07-14 4
20811
친구(짧은 글) 댓글+ 2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948 2005-07-15 3
20810
해바라기 댓글+ 3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6 2005-07-15 3
20809
보고 싶은 친구 댓글+ 1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122 2005-07-15 2
20808
토란(土卵) 댓글+ 2
강현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031 2005-07-15 2
20807
방임의 탈 댓글+ 1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2005-07-16 7
20806
후록스 꽃 댓글+ 3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3 2005-07-16 31
20805
문인들의 만남 댓글+ 7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5 2005-07-17 2
20804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6 2005-07-17 53
20803 no_profile 이윤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1 2005-07-18 20
열람중
외돌개 댓글+ 7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0 2005-07-18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