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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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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지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 댓글 0건 조회 407회 작성일 2022-04-06 11:09

본문

봄의 탄식
조 지홍

어제는 봄비가 내렸다네
그렇게 기다리던 봄비는 바람을 동반하고 왔구나

그러나 올봄엔 꽃향기가
작년보다 덜한거 같은 이유는 무었때문일까?
내 코가 잘못된건가

아니면 꽃의 향이 약해서인가
봄밤에 우는 소쩍새 소리는
내 그리운 님의 탄식 소리같이 들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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