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무화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705회 작성일 2010-09-26 14:44

본문


 무화과

 
              귀암 탁여송



꽃이 없다
굳게 다문 입술
너의 인생
서러워하지 마라.

향기 없어
산그늘에 젖어있는
너의 모습
수줍어하지 마라.

네 안에
함초롬히 핀 숱한 꽃
들여다보고
널 흠모한다.

나의 허물 벗고
안으로 안으로
너를 찾아가련다.
자유함의 저편으로.

2010. 9. 26 作
추천1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복음속에서 무화과 나무의 비유는 여러가지로 표현 했지만
설상 탁여송 시인님의 시상으로 시심을 표출하기는 가이 쉽지 않으련만
정말 좋은 시적상상력를 발표하시어 모두가 기쁨에 고마움을 느끼리라 생각합니다.

정윤호님의 댓글

no_profile 정윤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추인 꽃을 찾아  내는 혜안이 시인의 눈임을 새삼 일깨워 주시는 글
정말 감사합니다.
향기도 없이 빛도 없이 제 선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며
이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보편적인 가치와 아름다움을
생각하게 되는 좋은 글 감명 깊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이지 않는다고
무화과라 부르는 우리가
무지한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찾는 것이
시인의 본심이겠지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4건 18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75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5 2008-10-05 12
20753
산너머 가는 해 댓글+ 2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2008-12-31 12
2075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2009-01-01 12
2075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2009-01-01 12
20750
새해인사 댓글+ 11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2009-01-02 12
20749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2 2009-01-03 12
20748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9 2009-01-03 12
20747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2009-01-08 12
20746
내 빈손에 댓글+ 1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2009-01-14 12
20745
생명의 완성 댓글+ 12
조남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2009-01-21 12
20744 최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3 2009-05-09 12
20743 문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2009-06-21 12
20742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2009-11-19 12
20741
새해 새 아침 댓글+ 9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1 2010-01-01 12
20740 이두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9 2010-06-30 12
2073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0 2010-06-30 12
20738
관곡지에서 댓글+ 7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6 2010-07-03 12
20737
내 고향 청구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8 2010-07-25 12
20736
비 내리는 날 댓글+ 5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9 2010-07-28 12
20735
파도처럼 댓글+ 7
이두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2010-08-02 12
2073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6 2010-08-07 12
20733
장수하늘소 댓글+ 4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 2010-08-09 12
20732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8 2010-08-23 12
20731
나무 계단에서 댓글+ 5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8 2010-09-03 12
20730
고향 선술집 댓글+ 6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 2010-09-05 12
20729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2010-09-07 12
20728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 2010-09-13 12
열람중
무화과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 2010-09-26 12
2072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7 2010-10-01 12
2072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 2010-10-24 12
20724
지하철 댓글+ 3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2010-11-04 12
2072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6 2010-11-05 12
20722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1 2010-11-12 12
20721
어느 멋진 날 댓글+ 4
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 2010-11-16 12
20720
삶의 끈 댓글+ 4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 2010-11-17 12
20719
고속도로에서 댓글+ 5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2010-11-22 12
20718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4 2010-11-22 12
20717
감사해요 댓글+ 4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0 2010-11-23 12
20716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6 2010-11-26 12
20715
마지막 댓글+ 9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6 2010-11-26 1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