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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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310회 작성일 2005-12-29 15:19본문
수신:2005 12/27
durl gksrmfdl dksehlsek
여기 한글이 안된다
djaak
엄마
durl vmfkgksep ehrdlfqhek sjan ejfjqek zz
여기 프라한데 독일보다 너무 더럽다 zz
ghtmxpfeh dhkswjs Tkrh RhwuTek zz
호ㅡ텔도 완전 싸고 꼬졌다 zz
rmsep Tktj whgsp...
근데 싸서 좋네
eksehs aksdnjs dlek
단돈 만원 이다
Eksepsms dlaksdjs sjasmsep...
딴데는 이만언 넘는데
dkaxms dhsmf dhgndp dhtmxmfldk qlsrksek
암튼 오늘 오후에 오스트리아 떠난다
skwnddp dusfkrgkfrp..
나중에 연락할게
dkak 2dnjf 10dlfWma rkfrjrkxek..wlrma rPghlrdmlfhTjs...
아마 2월 10일쯤 갈거같다. 지금 계획의로썬
rmfja dkssyd~~~
^^ 그럼 안뇽
2. 수신자 없음
12월 20일/ 혼자 유럽배낭을 떠난 대학2학년 채리 두번째 이메일이 왔다
일본에서온 첫번째는 한글이어서 그냥 읽었다 이번것은 영문이다 잠시 막막
해하다 무작정 영한번역기에 집어 넣어 보았다 그럴리가 없지, 것도 말이
잘 안 이어진다 영어자판 그자리에 또박또박 한글을 치니 글씨가 깔깔 웃는다
번역이되는 그 퀴즈같은 총기, 한글자판을 외우고 있다가 그대로 치고 보낸
것이다. 첩보암호같은 보내고 받기, 형편대로 해석하기 절묘함에 무릎을 친다.
댓글목록
지은숙님의 댓글
지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5년 한 해가 또 저물어 가네요
서울은 춥다고 하던데 경상도는 봄날 같습니다
저희 집 베란다 제랴늄 꽃잎도 만발하구요
동인님들 새해도 복많이 받으시구 건강들 하시길 미리 인사 드립니다..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지은숙 시인님, 총명한 따님을 두셨네요.
무척 씩씩하기도 하구요......부럽습니다.
깨소금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듯. ^^
한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모든일 이루시길 바랍니다.
건안 하셔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훌륭한 따님을 두셨네요.
총명이 넘치나 봅니다.
연말연시 즐겁고 소중한 시간으로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따님을 두신것두 저는 부럽습니다
행복하세요^^&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방학을 이용해 배낭여행을 떠나셨나요
조금은 걱정도 되시겠습니다.
그러나 큰 견문을 넓히고 환한 웃음으로 돌아오리라 생각됩니다.
외국 여행을 하면 정말 백문이 불여 일견이지요.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 막내 여동생도 34살인데 프랑스에 유학중인데 늘 걱정이 앞섭니다.
임혜원님의 댓글
임혜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시인님^^ 둘째가 여행중이군요..
많은것 느끼고 훨씬 성숙해진 모습으로 엄마 앞에 다가설 것 입니다.
여행은 참많은 것을 느끼게하고 또 버릴 것은 버리게도 하드라구요.
지은숙시인님^^* 내년엔 더 많은 것들 이루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