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눈 같은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234회 작성일 2008-12-10 10:08

본문


  눈 같은 사랑


                          귀암 탁여송



눈과 같은 사랑이면 참 좋겠다.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쌓이면 쌓일수록 포근해지는데

더 바랄 것이 무엇이겠는가?

 

수많은 관계들 속에서

돌출되는 흠집이라도

덮어주고 하나로 만들어주는 아량인데

무얼 더 아쉬워하겠는가?
 


눈과 같은 사랑이면 참 좋겠다.

앙상한 겨울나무 백설로 덮여질 때
 
가슴 저미게 죽도록 사랑하고


따뜻한 햇살 고개 내밀 때 

새하얀 그리움 묻어놓고

천년만년 영원마저 사랑하리라


그댈 가슴에 담고도

다가갈 수 없는 하얀 그리움처럼

사랑에 색깔이 있다면

아마도 그런 순백이 어울리리라.


    2008. 12. 8 作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조남옥님의 댓글

조남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에 색깔이 있다면
아마도 그런 순백이 어울리리라.
시인님의 시어처럼
순백의 때묻지 않은 사랑,
그런 사랑이 그립습니다.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남옥 시인님!
허헤자 시인님!

지난번 행사때
뵈울수 있어 좋았네요.

항상
눈같은 사랑,
순백의 아름다움을 유지하시길...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28건 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88
눈꽃의 여정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2008-12-08 4
87
겨울 산행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2010-01-02 4
86
Sorry Mind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2009-09-22 4
8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008-12-31 4
84
꽃의 바램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2009-05-19 4
83
내안에 사랑이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2009-11-17 3
82
소중한 인연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2008-12-02 3
81
하늘정원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2009-06-05 3
80
그냥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2008-12-04 3
79
쿠션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2008-12-06 3
78
마음 나무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2009-06-16 3
77
내 이름은 꼴등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2009-06-22 3
7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2009-06-22 3
7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10-01-04 3
7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2009-06-30 3
73
새벽 풍경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2010-02-22 3
72
반가운 빗소리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2009-07-13 3
71
개기일식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2009-07-23 3
70
봄날은 가고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2009-05-04 3
69
끝없는 사랑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2009-05-08 3
68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2008-12-01 3
6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2008-12-02 2
6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2009-05-20 2
65
회복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09-06-08 2
열람중
눈 같은 사람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2008-12-10 2
63
오만원의 행복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2009-06-23 2
62
같은 방향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2009-04-06 2
61
평행선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2010-02-09 2
60
사랑의 여운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2009-04-21 2
59
오월의 소나타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2009-04-23 2
58
목련꽃 당신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2009-04-19 1
5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2020-03-10 1
5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20-03-12 1
55
여명의 눈동자 댓글+ 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2009-04-26 1
5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2022-07-06 1
5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2022-07-19 1
52
생명이 웃는 날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2013-03-20 0
51
홍시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2015-09-25 0
50
꽃은 말한다.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2017-09-26 0
49
변심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2013-03-2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