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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에 바람 불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512회 작성일 2010-04-04 09:33

본문

나루에 바람 불면

                                  글 / 전      온

 안개 무심한 새벽녘

발길 머무는 강가

봄빛 가득 머금은 물빛




시간마저  머무는

나루터




강물은 홀로 주절거리며

한 자락

바람 앞에 출렁이다

이대로 참을 수 없는

춘정(春情)에 몸을 눕혀

저리도 가벼이 살을 섞고

세월조차 녹아 흐르는

나루터.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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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뭉쳐있는 듯한 시간이 돌연 뜀뛰기를 시작하더니 해가 지더이다
꽃샘추위에 얼어 피지않던 꽃들이 잠간 새 돌아보면 지고 있더이다
같이 건너갈 사람들을 기다리다 ...나도 뛰어갈 적 겸연쩍은 미소.....
옛 추억에 머문 나루터에 봄바람이 아직은 차갑습니다^^ 건강하십시요^^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이 밝으면 있는 힘 다해 노 저어 멀리 떠나고 싶습니다.
더 멋스러워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인생의 모습이 어쩌면 세월조차 녹아내리는 나루터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참 머르고있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민철 시인님,
변정임 시인님,
김영우 시인님,

고맙습니다.
봄 향기 그윽한 나루에서
흘러가는 세월앞에
나를 찾아보는  시간,  진정  행복이길 소망해 봅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다가선 나루터에서 전해오는 생의 잔잔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나루에 바람 불면`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시인님,
고맙습니다.
봄바람이 허전하게 느껴짐은... ㅎㅎ

이순섭 시인님
봄 향기가 진동합니다.
서해바다 때문에 좀 우울하긴 하지만... ㅎㅎㅎ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권명은시인님,
고맙습니다,
세월 가듯 강물 흐르는 나루터
인생의 시름도 잠감 풀어 놓고
넋놓고 강물을 들여다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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