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당신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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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당신이 그립다
淸 岩 琴 東 建
이천십 이년 유월 팔일 오후 십팔 시 십오 분경
김해 자성병원에서 생명의 끈을 놓아 버린 당신
무엇인 그리도 급하셨는지
무엇이 그리도 바쁘게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셨는지
육십 년 지기의 얼굴도 보지 못한 체
하늘나라에 먼저 가셨는지
아직도 당신이 그립습니다,
김해 자성병원에서 생명의 끈을 놓아 버린 당신
무엇인 그리도 급하셨는지
무엇이 그리도 바쁘게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셨는지
육십 년 지기의 얼굴도 보지 못한 체
하늘나라에 먼저 가셨는지
아직도 당신이 그립습니다,
그날 당신을 이승의 길에서 저승으로 보내드리는
마지막 기로에서 불구덩이 속 들어가시는 당신
내 눈 감기 전에는 볼 수 없는 당신의 모습이었기에
밤마다 눈앞에 아른거리는 당신의 실루엣
아직도 당신이 그립습니다,
마지막 기로에서 불구덩이 속 들어가시는 당신
내 눈 감기 전에는 볼 수 없는 당신의 모습이었기에
밤마다 눈앞에 아른거리는 당신의 실루엣
아직도 당신이 그립습니다,
2012년 6월 23일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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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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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는 그 그리움,
남은 자의 마음인 것 같아요.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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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를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천국에서 평화를 누리리라 믿습니다.
그리움에 사모치는 마음 무엇에 비기리오만 우리 부활의 기쁨을 기억합시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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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직 49제중 4번째 제사를 올렸는데
아버지 영전 사진에 웃고계시는 모습
아직 살아 계시는 착각의 늪에 빠져잇습니다,